spk에서 인기랩이라 하는 정도(ncs 꾸준히 나오거나, PRL JACS, AM에 출판 잘 하는 정도)라 하면 굳이 유학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실적 잘 쌓고 미국포닥 다녀오면 어지간한 미국박사보다 낫지 않나싶음
근데 보통 그런 연구실은 자대생 4점대들도 들어가기 쉽지 않고, 타대의 경우 연고서성한+과기원 수석이나 차석정도 아니면 교수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 같더라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1개
2020.12.12
물론 최고의 시나리오는 미국에서 대가밑으로 들어가는거지만, 그건 전세계 학생들이랑 경쟁해야하는 거니 뭐...
John Maynard Keynes*
2020.12.12
인기랩 갈 수 있으면 당연히 가고 싶지만... 난 서성한 라인인데 SPK인기랩은 거의 SPK만 뽑아서 학벌 때문에 못가더라고 근데 해외에선 오히려 더 잘봐주는 것 같아
2020.12.12
SPK 인기랩은 뭐 사실 전세계적으로 봐도 상위권이지. 한국 사람들의 비교대상이 항상 눈높이가 높아서 탑스쿨이나 명성있는 주립대와 비교했을 때는 꿀릴 수 밖에 없지만. 글쓴이가 '어지간한 미국 박사'라고 표현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은데.
근데 궁극적인 목표가 '교수 임용'이라면 SPK 인기랩을 나오든 미국 박사를 나오든 어려운 건 매한가지인듯. 운 역시 크게 따라줘야 하는 부분이라 확률은 극악인 데 그나마 국내 비SPK 출신보다는 약간 더 높은 정도?
그래서 탑스쿨 박사나 기타 내실있는 학교 출신 박사들은 오히려 국내 리턴보다는 현지 취업이나 현지 교수 임용을 노리는 경우도 점점 느는듯. 한국은 학령인구도 점차 줄어드는 형편인데ㅜ
2020.12.12
2020.12.12
202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