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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개천용 스타일 교수님 연구실은 입학 다시 생각해보세요

IF : 1

2020.12.07

15

14520

어렸을때부터 집안의 가난 등 공부하는데 역경이 많았다던가

고졸로 일하다가 뒤늦게 지방 어디 사립대가서 spk석사 찍고 미국 탑티어 스쿨에서 박사를 하다 오셨다던가

사실 이런 분들은 인생에서 가까이 할만한 사람들입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받아 마땅하고, 인생 멘토로써, 자극제로써 좋으신 분들이죠...

단, 이런분들이 좋은 지도교수인가... 하면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분들은 겉으로는 좋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쉽게 말하자면 마음속에 독을 품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분들은 남들놀때 독하게 공부, 일을 하셔서 어떻게든 해내온 분들이기 때문에, 당신이 성과가 잘 나오지 않을때 가만히 기다리는것을 잘 못해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분들은 본인의 인생을 래퍼들이 맨날 하는 말마냥 show&prove 하며 살아오신 분이라, 자기애가 강하고 권위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이분들의 가정환경이 그리 여유있지 않았고, 박사기간동안 결혼하셨었다면 돈에 관해 “돈독하게” 행동하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독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을테니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밖에서 이해하는것과 아래로 들어가 직접 체험해보는것은 정말 다릅니다.

부디 다들 현명하게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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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2020.12.07

딱 제얘긴거같아서 찔리네요.... 허허

IF : 1

2020.12.07

ㄴ 괜히 상처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열심히 살아오신 것에 대해 존경을 표합니다. 제가 저렇게 일반화시키기엔 많은 분들이 계시죠. 제가 말씀드리는 분들은 예를들어
잠 줄여가며 새벽까지 일한것을 알고, 결과가 불만족스러웠을때 “지금까지 너가 한 일은 nothing이다” “결과가 안좋은건 너가 열정이 부족한 탓이다” 라고 하거나 밥먹으러 갈때도 불러세워서 “지금 밥먹으러 갈 시간이 있느냐” 라고 하시는 분들
교수님의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을 낸 경우 “너가 뭘 안다고” “그렇게 잘났으면 너가 교수해라” 라고 하는 분들을 피할 수 있게 하고자 작성한것이니 너무 괘념치 마시길 바랍니다.
Oswald Avery*

2020.12.07

살다살다 이제 지도교수 수저 성분까지 파악해야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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