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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옮기려고 합니다.. 옳은 선택일까요.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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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사 막 입학한 뉴비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등록금까지 넣어놓은 뉴비입니다.

어이없지만 뉴비가 현 대학원을 포기하고 다른 학교로 옮길 지 고민이 드네요..

합격 전인 6월부터 랩실에서 생활 중인데 선배는 졸업하거나 모두 도중에 나가서 저 하나 신입 박사 하나 이렇게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신입 석사 박사 둘이서 입학 전부터 프로젝트 4개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고, 저는 행정처리에 교수님 스케쥴 관리까지 겹쳐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밤새고 일상생활이 아예 사라졌네요. 해외출장까지도 다녀온 건 덤..ㅋㅋ 업무강도가 너무 심해서 3학기째 석사 신입들이 모두 나갔다네요.

전혀 다른 분야의 커리어를 쌓기위해 직장을 나와서 나이도 30살. 적지 않은 나이에 석사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이 랩에서는 제가 원하는 공부도, 연구도 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자꾸 듭니다.

재입학하려는 학교는 면접을 포기해서 재지원할 때 이것도 걱정이네요. 공백 6개월, 아니 입학 포기를 하면 공백 1년을 감수하고 다른 대학원으로 옮기는 게 옳은 선택일 지 선배님들께 감히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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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Gertrude Himmelfarb*

2019.08.16

30살에 석사는 왜 가는건지 이해 안가고
딴 학교에서 왜 왔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거고
거기서 빡세면 또 도망갈거?

님이 도망가면 그 박사 혼자서 행정처리에 과제 4개를 하겠네 안습

2019.08.16

결국 나오셔서 다른 대학원에 입학 하실 겁니다.

직장을 사직하는 큰 결정을 내리셨고, 그 이유가 배움 이라면

그것이 충족되지 않는 곳에서의 생활이 필요가 있을까요?

이미 내려놓았는데 6개월이 뭐가 무서울까요?
Jean Piaget*

2019.08.16

지금 있는 연구실은 빨리 나오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문제는 재입학하려는 대학인데, 면접을 포기한 이유를 잘 설명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2019.08.16

저도 나이많은데 연구실 4개 이상 전전했구요. 지금 정착한 곳은 일처리가 거의 없고 연구만하는 개꿀연구실이라 만족스럽네요. 뺑뺑이한 시간이 아깝긴하지만요.

2019.08.21

30살(적다고 하고 싶지 않아요. 다만 스트레이트와 비교해서..)에 퇴사까지 하고 진학하셨는데 원하는 공부와 연구를 할 수 없다는 것에서 벌써 결론 났습니다. 나오시고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은 졸업하고도 후회거리일뿐입니다. 글쓴이님의 감이 맞아요. 다음 학교 면접에서 설명 잘 하실 거라 믿어요. 혹은 시간이 길지 않으니 진학했던 사실에 대해 아예 말 안해도 되지 않나요? 그냥 쉬면서 진학 준비 했다고 하셔도 될 듯 싶은데요.

2019.08.21

ㄴ 나온걸 후회하기 보단 하루라도 빨리 나오지 않은 것을 후회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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