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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Bu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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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T.H.E 공대 순위 나왔는데 카이스트는 27위 서울대는 39위네요ㅋ (참고로 하버드 공대가 세계 1위)
예전에는 카이스트가 근소하게 앞서는 정도 였는데 이제는 12위 차이가 날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네요
제작년부터 카이스트랑 순위 점점 벌어지는데..서울대 공대 대학원 요즘 문제있나요?거기 상황 좀 어때요?
예를들면 우수한 교수진이나 대학원생들이 카이스트로 더 몰린다던가 국가에서 카이스트를 더 밀어주기 때문에 그런건가요?
공대 세계대학 순위를 보면 카이스트는 점점 발전해 가는거 같은데 서울대는 점점 쇠퇴하는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요즘 서울대 공대 대학원 분위기를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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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교수로 살기 참 빡세다
대학원 인건비/연구비 관련해서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하.. 진짜 우리 연구실 개그지같다 오지마라 진짜
이야아아ㅏㅇ호!!! 제 석사 졸업 논문이 IEEE T-MECH 에 Accept …
대학원 입학 준비 단계에서의 연구 분야와 연구실 선택에 관하여
2류대 CV+ML 랩 석사 후기
'모름'에 대하여
졸업한 마당에 너무 터트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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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Gertrude Stein
2020.10.28
열.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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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como Puccini
2020.10.28
븅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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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Gustav Lejeune Dirichlet
2020.10.28
서울대, 카이스트 이렇게 학교 단위별로 보기보다는 연구실별로 보면 됩니다. 학교가 서울대든 카이스트든 내 지도교수가 연구에 뜻이 없다면 망한거고 학교가 서울대든 카이스트든 교수님이 연구에 열정이 넘치시고 우수한 인프라가 제공된다면 나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서울대 랭킹이 카이스트보다 조금 뒤쳐지면 뭐 어떤가요? 학교 순위가 우리를 밥먹여 주지 않아요. 서울대 내에도 괜찮은 연구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 연구실들 내부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실적도 잘 나오고 교수님도 연구에 열정있으시고 동료 형동생들끼리 디스커션도 잘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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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García Márquez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랭킹따위 신경안씀
행정팀이야 신경쓰지만 원생이 세계순위에 신경왜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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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García Márquez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조만간 신고수 100 넘을듯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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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Alexander Watson-Watt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애초에 하버드 공대가 1등이라는것 부터 믿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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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Bunsen (작성자)
2020.10.28
누적 신고가 10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Gabriel García Márquez // 랭킹 중요하죠..그 학교의 전체적인 연구수준 및 논문 아웃풋을 대변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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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y Noether
2020.10.28
카이스트, 유니스트가 랭킹에 목맴. 교수 학생 모두 그런 분위기. 서울대는 교수부터가 전혀 신경 안쓴다고 해도 무방함. 무슨 task force니 대학에는 있으나 의식하고 노력한다 정도일 뿐 그거 진짜로 신경 쓰는 사람 전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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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Eliot
2020.10.28
내가 나온 학교는 순위가 입학하고 나서 매년 떨어져서 이제 짜증나서 랭킹 사이트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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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Bunsen (작성자)
2020.10.28
누적 신고가 10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Emmy Noether // 그러면 결국 서울대는 도태되는거 아닌가요? 카이스트, 유니스트는 어떻게든 랭킹 올려보려고 열심히 연구해서 실적내는 반면 서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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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 Mondrian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하버드 공대가 세계 1위란건 뭐죠..? 하버드에 공대가 있긴합니까? 기계/재료분야 말곤 학과 자체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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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y Noether
2020.10.28
원래 과기원이라는 것이 정부에서 서울대와는 차원이 다르게 압박하기 때문에 발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객관성이 조금 떨어지는 랭킹이지만, 카이스트 유니스트가 랭킹에 연연하며 노력해서 발전하는 부분이 있다고 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스템적으로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교수 society는 카이스트 유니스트가 더 긴장되어 있고 경쟁력 있죠. 그러니까 서울대는 미달이 될때 카이스트로 많이 타대생들이 지원하는듯 하고요. 하지만 결국 한국에서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학생들 quality가 설대나 카이스트나 별반 다르지 않고요, 포항공대 포함해서. 학생들 output 수준도 비슷합니다 1인당으로 봤을때는. 그리고 젊은 교수 개개인이 하드캐리하며 실적내는 것은 다수의 학생들의 결과물과 비교해서는 미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카이스트가 서카포 포함해서 공과대학 교수 수나 대학원생 수가 제일 많습니다. 포랑 비교하면 비교도 안되고요. 그래서 랭킹 등에 유리한거고요. 근데 실질적 인식은 결국 학생들 quality가 중요하다는 거죠. 결론은 그래서 글쓴이분은 아쉽겠지만 제 생각에는 도긴개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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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García Márquez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어차피 대부분 국내에서 취직할거고, 해외인식도 서울대가 나으면 나았지 카이보다 인식이 밀리지는 않는데, 학생들이 왜 신경씀?
국내인식이나 해외인식은 설카포 다 묶어서 보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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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Dryden
2020.10.28
허접한 지능형 카이스트 안티구만 고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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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Bunsen (작성자)
2020.10.28
누적 신고가 10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Emmy Noether // 감사합니다. 저는 이런 답변을 원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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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er Rijke
2020.10.28
저런답변을 원한다고 하기에는 글 내용이 좀 어그로성이 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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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Darwin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와 카이스트에 븅신들 많네 ㅋㅋㅋ 카이스트는 안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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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 Bacon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대학원 인식은 원래부터가 카이스트, 포항공대 > 서울대 아니었음? 분야마다 차이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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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 Bacon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서울대는 학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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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 Bacon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서울대는 학부가 최고존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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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Darwin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ㄴ그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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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Rawls
2020.10.28
감정은 안섞고 기억나는 팩트만 좀 답드릴게요:
우수한 교수진 - 둘 다 우수하시겠죠. 다만 카이스트 교수에서 서울대 교수로의 이직이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 명성을 쌓았다고 평가받는 극소수 이공계 교수는 아직까지는 서울대에만 있습니다.
대학원생이 카이스트로 더 몰린다던가 - 타대생은 카이스트에 더 많이 몰립니다. 학생 머릿수가 많은게 세계등수 지표에 잡히는 문제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자대생이 자대 대학원에 가는 비율은 대학원 인력사업의 중요 평가지표입니다. 그 부분에서 두 학교의 통계결과를 잘 몰라 답 못해주는게 아쉽네요.
국가에서 카이스트를 밀어준다던가 - 제가 목격해온 바로는 카이스트가 서울대보다 국가의 말을 전반적으로 잘 듣는 느낌입니다. 그것때문에 더 잘 밀어주는지는 두 학교를 다 다녀본게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카이스트가 과거 ICU 흡수하면서 인문사회계 등수로 세계대학평가에서 종합점수 다 깎아먹었던게 문득 생각나네요. 처음듣는 얘기면 학교역사 공부 좀 해보시구요.
덧붙여, 글쓴님덕분에 알았는데 T.H.E. 공대순위 세계등수 27등 39등이면 두 학교 모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런 상위등수를 유지하는 브랜드의 대학들로 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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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 Bacon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8
서울대) 종합대학인데 공대도 역시나 서울대다.
포스텍) 소수정예의 위엄
카이스트) 대한민국 이공계의 대표.
세 학교 다 컨셉이 다른데 수직선에 놓고 비교하는 게 좀 불편한 글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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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helm Feldberg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0.10.29
제목 어그로에 제대로 끌려부렷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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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Cayley
2020.10.29
이런거 글쓴사람 보면 대부분 설카포 발가락도 못핥아봐서 열등감에 까내리기 급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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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es Fibiger
2020.10.30
카이던 서울대던 지잡에서 카이,서울갔으면 본인일 아니니깐 신경꺼도돼요ㅋ 어쩝히 학부가 수준결정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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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to Dulbecco
2020.10.30
어차피 이런 랭킹에 집착하는 것이 나라에 돈을 해외기관에 낭비하는 사례임. 객관적 논문수, 인용지표 등 객관적 지표로서의 평가로는 서울대던 카이스터던 세계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음. 그외 지표를 어떻게 잡을지는 어차피 평가기관 맘이고, 결국 이런 지표잡아 랭킹 올리고 싶은 학교들. 한국이나 중국 대학들이 평가점수 올리려고 국가에서 받은돈 등록금 등등을 해외인사들이나 해외인사들 부르는 행사 등에 마구마구 쏟아붓게 만듬. 카이스트가 몇년간을 계속 그렇게 해오고 있고, 최근 서울대도 자꾸 이런 여론이 나오니까 돈 쏟아부으려고 사업들 시작함. 참 내막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서 랭킹이니 뭐니 사람들 선동하기 좋은 것 같고 장사질하는 거... 어차피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냐가 중요해진 세상에서 이런 행태들은 계속될듯... 당장 카이스트 랭킹 떨어지면 총장이 학부장들 소환해서 랭킹 올리기 위해서 떨어진 점수 복구하라고 탑다운으로 쭉 명령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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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Bunsen (작성자)
2020.10.31
누적 신고가 10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ㄴ공대 부문 research 랑 citation 항목도 s가 k에 밀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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