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등학교때 그런애들있잖아. 그냥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괜히 주변애들이 놀리고 이것저것 빌려가고 못돌려받는애들. 열심히 피땀흘려 공부해서 SPK 성취했는데, 학창시절 연애도하고 친구들끼리 놀러도 다니고 하는 애들이 입학한 학교는 지잡대여야만 함. 두 학벌 사이에 갭이 어마어마해야지 마음이 편하거든.
그런데 이걸 어쩜? 그 지잡대라고만 생각했던 타대생들이 학교에서 본인학교 대학원으로 오는거임. 본인은 내세울거라곤 학벌밖에 없는데 (심지어 학점도 별볼일 없음) 갑자기 누가봐도 인싸느낌의 지잡 타대생들이 SPK 학벌 따는거 같으니까 당황 스러운거야.
그러니까 더욱 수능점수 몇등급 잘받은걸로 네이처급 논문이라도 쓴것마냥 어마어마한 업적을 이룬것 처럼 학부 SPK아니면 SPK가도 소용없다는 소리하면서, 어떻게든 학부 꼬리표가 따라다니기를 바라는거지.
아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이 글 보고 뼈맞아서 부들부들하는게 눈에 보이네
본인은 SPK 진학한 타대생인데, 랩실에 있는 자대생들은 정말 타대생에 대한 아무런 편견없이, 절대 농담식으로라도 학벌얘기 안함. 오히려 하는걸 꺼려함.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SPK 자대생들도 같을거라 생각하는데, 몇몇 자존감 떨어지는 애들이 김박사넷 물 열심히 흐려놓는듯 ㅋㅋ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4개
Lise Meitner*
2020.10.24
글쓴거만 봐도 사회생활 ㅈㄴ 못할 거 같네
2020.10.24
ㄴ 댓글쓴거만 봐도 부드부들 ㅈㄴ 하고있을거 같네
2020.10.24
김박사넷에 spk 자대생이 있다고? spk간 잡대생과 spk 못간 잡대생이 서로 열심히 물어뜯는거지 이상한 분석을 해놨네
2020.10.24
2020.10.24
202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