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말도 붙이고 해야지.
원래 팔은 다 안으로 굽는거다. 엄밀히 따져서 타대생에게 동질감이 느껴질 이유도 없거니와 인턴했다고 해서 꼭 그 사람이 연구실로 진학한다는 보장도 없는 건데 너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부도 하고 궁금한거 물어보기도 하고 뻘소리도 해보고 해야지.. 굳이 그 사람들이 뭐가 아쉬워서 너에게 먼저 다가가겠음?
타대 출신으로 S대에서 인턴했을 때 나는 논문 보다가 모르겠으면 계속 검색하고 계속 물어보고 다른 자대 인턴들 퇴근해도 일부로 좀 친해지고 싶어서 늦게까지 남아서 밥도 먹고 그랬음. 가끔 좀 괜찮아 보이는 형들 있으면 금요일 밤엔 술도 한 잔 하면서 교수님 썰도 듣고.
지금은 다른 학교로 진학하기는 했지만 타대 출신 인턴은 어쩔 수 없음. 진짜 본인이 희망해서 그 랩 인턴을 왔으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물어보고 친해지려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Johann Wolfgang von Goethe*
2020.10.10
님 글쓰는 말투만 봐도 사실 얘기하기싫을거같음
마음의상처 받았다면 ㅈㅅ
2020.10.10
말투가 왜 그래요...노 누
IF : 5
2020.10.10
요새 예기라고 쓰는게 유행임?
2020.10.10
Wls내 오지네...
나도 지금 설대 인턴하는 타대생인데,
같은 랩실 사람들이 이거 내가 쓴 글로 생각할 까봐 겁나네...
2020.10.10
진짜 나도 딱히 랩 사람들이랑 많이 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부하라는거 계속 하면서 알아가는 뭔가가 재밌는데
우리 랩 선배나 학부연구생이 이거보고 나라고 생각할까봐
자꾸 화나네 ㅋㅋㅋ 하....
2020.10.10
ㄴ 아니면 아닌거지 계속 부들부들대는건 또 뭐임ㅋㅋ
2020.10.10
말을걸어라
난 아는척좀하고싶은데 말은 안걸자나
2023.03.10
왜 현실 모습이 보이는 것 같을까... 그냥 독고다이로 사는 것도 방법이야. 남함테 피해만 끼치지 말고 살아
2020.10.10
2020.10.10
2020.10.10
2020.10.10
2020.10.10
2020.10.10
2020.10.10
2020.10.10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