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하나 받으면 깊게 깊게 파야 하는데 제가 그렇게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닌지라 막막하고 당장 다음 주 수요일 랩미팅 때 논문 발표에, 토요일 새벽부터 일요일 저녁까지는 랩 출장 나가서 다녀와야 하고 오늘 배운 기기 두 개는 또 월요일에 잘 배웠는지 테스트 하기로 했슴다...
선배가 알려준 거 까먹거나 빠뜨리면 혼나서 난 왜이러지 또 자책하고
저랑 안 맞아서 제가 많이 유별나게 힘들어하는 건지 아님 원래 초반에 이런 건지
다들 인턴 생활, 랩 초반 생활할 때 저처럼 그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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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5.02.13
저도 그랬습니다... 선배한테 혼나고 힘들어서 집가는길에 운적도 있어요 근데 그 기간만 지나면 정말 괜찮아집니다 처음에는 진짜 덤벙거려서 별거 아닌일에도 많이 혼났었는데 지금은 동기중에서 제가 가장 잘하고 랩장도 맡아서 이끌고 있습니다
처음 한 학기는 논문 읽는 법, 실험 장치와 분석 장비 오퍼레이팅 하는 법, 데이터 Plot 하는 법 등... 다 배웠다 싶으면 1년 지나가고 3학기차부터 실험 기계가 되어서 논문 작성 들어가고 졸업 논문 쓰고... 운 좋았으면 3학기 중에 첫 논문 Submission 할 것이고... 3학기 끝나면 취업 준비해야하고...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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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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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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