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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면접 고민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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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학교 교수님의 추천으로 서울의 상위권 대학원 교수님 랩실에 면접을 보러 가게됬습니다.
이쪽 분야가 저의 전공분야랑 연관성이 크지 않아 제가 열심히 하겠다, 이쪽 분야에서 공부해 보고 싶다. 라는 걸 어필해서 교수님께서 인턴으로 나오고 후기에 입학을 하자라고 하셨는데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타대생은 제가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랩실에 자대생만 오다가 타대생이 오면 어떠실까요?
다른 전공분야에서 오는거고, 교수님 추천으로 들어가는 거라는 인식이 있을까봐 겁이 좀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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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공허한 찰스 배비지*

2022.03.24

원래 다 그런거고, 전 교수님이 님 아버지가 아니고 님 능력을 인정받아 추천해 주신 거니, 가서 먹칠 안하고 열심히 하면 됩니다.

바로 가는 것도 아니고 인턴으로 하고 잘하면 뽑는다고 하셨으니, 결국 님 능력을 해당 연구실에서 어느정도 인정 받은 후에 들어가는 거고요. 교수님 아는 분 추천으로 인턴 왓다고 아무도 욕 안합니다. 석사로 바로 꽂으면 몰라도요.

대댓글 2개

2022.03.24

저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 교수님께서 거의 될거다 라는 식으로 말씀해 주셨고, 진학 할려는 학교 대학원 교수님께서 별로 기대를 안하시는데 교수님 추천이니 받아는 줘야될고 라는 식으로 받아주시는거 같아서요....자대생들만 있다고 하니 저도 모르게 위축이 되는거 같습니다.
공허한 찰스 배비지*

2022.03.24

세계 최고의 대학들도, 자신이 잘 아는 교수가 추천해준 인재는 받아줍니다.

서로 신뢰가 있기 때문이지요. 제품 보증서같이 말이죠.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 님이 교수님꼐 금품을 드렸나요? 아니잖아요? 평범한 입학과정입니다. 자대생 타대생 그딴게 뭐가 중요하죠? 학교 대학원에 자대생만 있을 정도로 안좋은 학교인가요?

IF : 5

2022.03.24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사적인 지인도 아니고 교수끼리 추천해준거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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