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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진학을 위한 연구 경력을 쌓기 위한 국내 대학원 인턴직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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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미국 대학원 진학 계획인데, 미국 가을학기 지원 사이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이 시간 동안 연구 경험이나 실적(그리고 추천서)을 좀 쌓고 싶어서 국내 대학원 랩실 인턴으로 들어갈까 생각 중 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학부를 나왔기 때문에 자대 랩실로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겨우 인턴을 하기 위해서 해외로 나가기 좀 그래서)

그러나 이 방법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네요. 인턴으로써 연구 실적이나 교수와의 관계(추천서를 위해서)를 쌓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애초에 소속이 없는 인턴을 받기는 하나요? 이게 최선의 방법인지 아니면 더 나은 옵션이 있을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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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2.03.27

자대 학부 출신도 아니고 자기 연구실 진학 예정도 아닌 사람을 받아줄 교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 짧은 기간동안 유의미한 추천서를 얻을수 있을까요?
그냥 외국에서 돈받고 하는 인턴쉽 가는게 훨씬 나을듯 합니다.

대댓글 5개

2022.03.27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한국에서 석사만 하고 갈까도 생각 중인데 교수들은 석사만 한다고 하면 (대놓고는 아니겠지만) 불이익이 있을까요? 고민하는 이유가 미국 대학원 진학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남았는데 한국은 빠르면 이번 후기에서 지원을 할 수가 있어서 입니다.

2022.03.28

석사만 한다고 미리 말씀드리면 괜찮아요
그러면 안받아주는 교수님도 있겟지만
석사만 하고 유학간다고 뭐라 하진 않아요

2022.03.28

저는 그렇게 3곳에서 학부연구생 했고 논문도 쓰고 추천서도 받고 다 했습니다. 유학도 성공했고요. 마음 맞는 교수만 만나면 안될껀 없습니다.
공허한 쿠르트 괴델*

2022.03.28

자대보다 높은 학부면 받아주실 수도 있습니다ㅋㅋㅋ 특히 HYPSMC 출신 학부생이 랩 인턴해서 유학가겠다고 하면 탑스쿨 진학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 교수 입장에서도 alumni 관리 측면이나 해외 인맥 심어놓는 측면에서 전혀 나쁠거 없어요 오히려 쌍수들고 환영하는 교수들 많을걸요.

2022.03.28

있더라구요... 학부 이름값이 괜찮아서 였는지 한국에서 방학때 선배들 s나k에서 많이들 했었어요. 추천서는 힘들어도 경험 상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2022.03.31

저랑 제 주변이 많이 그렇게 했습니다. 저는 미국 학부는 아니고 영국 학부 나와서 한국에서 방학 때 랩 인턴 했었고 현재 미국에서 대학원 진학 중입니다. 컨택 열심히 하시고 타이밍 잘 맞으면 정출연도 방학 때 학부생 인턴 많이 뽑아서 그 쪽 연락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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