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일 가고 싶은 학교 하나 기다리고 있는데...
교수님 인터뷰 분위기는 좋아서 랩실 구성원들이랑도 2차 면접까지 봤지만 이번주까지 연락 준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네요...
지금 합격한 곳은
Penn State: 그런데 교수 컨택이 안돼서 RA가 없다보니 사실상 무의미 ㅜㅜ
Virginia Tech: 합격은 했고 RA 면접만 본 상태 (RA 받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직은 결정 안남)
UConn: 분야도 교수도 좋고 풀펀딩 오퍼까지 받아서 다 정말 마음에 들지만 상대적으로 많이 낮은 순위
사실 작년에 지원할 당시에는 UConn만 가도 좋겠다 싶었는데
사람이 또 생각보다 잘 풀리니까 괜한 욕심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미국 유학을 하고 싶었던거라 비록 펜 빼고는 한국 SPK보다 못한 학교들이지만 어딜가든 만족은 하는데
지금 버지니아텍이랑 유콘 고민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펜스테이트가 학교는 압도적이라 걍 수락하고 싶지만 RA 없이 가는건 바보짓인 것 같아서요)
순위로만 따지면 버지니아텍이 유콘보다 좋은데...
현재 교수님 실적(사실 이건 버지니아쪽이 젊은 분이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거라 딱히 제가 걱정할 것은 아닌 것 같지만)이나 연구 분야라든가 유콘이 더 적합한데
본인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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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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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Penn state 갑니다. 학과 제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RA가 없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 소속되는 연구실이 있을테니 말이죠. 아니면 첫 학기는 학과 펠로우십을 줄 수도 있고요.
대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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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기계과 홈페이지에서 따왔습니다. What are the possibilities for financial support?
Almost all of the students who arrive at Penn State at the beginning of the academic year have received either teaching or research assistantships covering tuition and a monthly stipend. 학과 핸드북 읽어보시고 학과 통해 확인하세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2022.01.29
아...50% Stipend를 주는 TA를 두 학기동안 받긴 하나봐요. 그런데 이게 부족하기도 하고 기존에 석사 때 하던 연구를 이어서 할 수 있는 교수님께 메일을 두 차례 보냈는데 응답이 없으시더군요;;
IF : 1
2022.01.29
50% stipend가 뭔지 정확히 확인해보세요. 국제학생 규정때문에 RA도 50%가 최대입니다. 풀펀딩도 50%이니까요. 얼마 받으시나요?
조용한 블레즈 파스칼*
2022.01.29
그걸 (TA/RA 50%) 보통 풀펀딩이라고 부릅니다.
IF : 1
2022.01.29
저는 다른학교에 와 있지만 이전에 pennstate에서 오퍼 받았을때 지도교수가 안정해졌었습니다. 이후 알아보니 첫 학기는 학과 필로우십으로, 그리고 그 다음은 지도교수를 찾아 RA를 받는식이더군요. 지도교수 선정과정은 한 학기동안 이뤄졌고 대부분의 학생은 2순위 교수님까지는 찾아서 갔습니다. RA못딴 학생은 아무도 없었고 펀딩 숫자에 맞춰 학생 선발했었거든요. 방금 기계과도 규정 읽어보니 첫 학기 말까지 지도교수 선정한다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펜스테잇이면 27000 정도면 충분히 살만합니다.
2022.01.29
말씀 감사합니다. 실제로 유콘의 RA와 비교해보니 펜스테이트 TA랑 1년에 주는 금액이 같군요! (대략 연 24,000달러)
그런데 유학가셨던 선배 분이 교수 아래에서 RA를 확정받지 못하면 정말 좋지 못하다고 하셔서 조금 불안하긴 하군요...
IF : 1
2022.01.29
아직 4월까지 시간도 많습니다. 합격 축하드리고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
2022.01.29
@속편한 존 내시 아 그런가요...? 그럼 어차피 첫 한해 동안은 연구실에 들어가있지는 않고 수업들으면서 TA를 하는거군요?
정말 자세히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IF : 1
2022.01.29
아뇨 그건 학과에서 따로 공지가 오거마 코디네이터분한테 물어보셔야 정확할겁니다.
2022.01.29
예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결 마음이 편해진 것 같습니다.
2022.01.3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네 맞습니다. 외국인 학생은 일주일에 20시간이 max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50% assistantship이라 하죠. 그래서, 이게 풀펀딩 맞습니다.
소심한 찰스 배비지*
2022.01.30
한해 동안 연구실에 들어가지 않고 TA만 할 수도 있지만, 정상적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인기있는 교수들 밑에는 이미 첫학기부터 RA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원하는 교수 밑으로 못 가서 꼬이는 경우를 꽤나 보았어요
2022.01.29
버지니아텍 가세요... RA 보장 안되면 진짜 고생합니다. RA 제안이 포함안된 admission은 합격이 아닙니다.
그리고 버텍이 spk보다 나아요
대댓글 3개
2022.01.29
그렇죠? ㅜ 저도 미국박사 마친 연구실 선배(석사 연구실)가 RA 없이는 절대 가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버텍 RA 받으면 버텍으로 가고 아니면 유콘 가야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칠칠맞은 니콜라 테슬라*
2022.01.29
버텍 가지 마세요. 너무 살기 불편합니다. 거기 기계과 나온 사람들 몇 아는데 잘 풀린 케이스 거의 없어요.
펜스테이트 가서 RA 를 찾는 것이 훨씬 나아요.
TA에서 RA 전환하는거 너무나 흔한 일입니다.
소심한 찰스 배비지*
2022.01.30
버택이 살기가 안 좋다구요? 다른 촌동네보단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거기 기계과 나와서 잘 안풀린 그분들을 예로 들며 비추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네요. UIUC나 다른 곳에 나와도 안 풀린 경우를 꽤나 봐서..
2022.01.30
펀딩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펀딩 문제는 확실히 하세요..
2022.01.3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4월 아직 멀었는데 지금으로 psu 컨택해보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RA를 못한다는 오퍼인가요? 그럴리는 없을 것 같은데 지금 컨택해서 정하시면 되잖아요
2022.01.30
펀딩 오퍼를 확실히 안주고 합격을 줬다는 것 자체가 합격/불합격의 보더라인에 학생분이 계셨다는 거에요. 떨어뜨리기는 아까우니 합격은 주지만 풀펀딩 보장은 안되니 와서 어떻게 펀딩 찾아서 공부해보려면 해보세요~ 이 말이죠. 펜스테잇이 1순위시라면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graduate school 이랑 지원하신 학과 PhD program coordinator 한테도 이메일 보내셔서 펀딩 받을 수 있는 TA/RA 기회 없는지 물어보세요. 펀딩을 박사기간까지 보장을 못한다고 해도 최소 1년은 보장받고 가셔야지 1년 동안 공부하시면서 또 그 다음해 펀딩 기회 잡고 그렇게 살 수 있어요. 박사 공부 자체만으로 힘든데 펀딩이 언제 끊길지 모른다는 것도 큰 스트레스입니다. 유학생은 주당 일할 수 있는 시간 20시간인거는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미국인들도 서비스아워하는 펀딩을 받더라도 주당 20시간이상 서비스 아워 하라는 학교 없습니다. 보통 펀딩 오퍼에 정확히 얼마 (달러로) 몇년 보장 서비스아워는 주당 몇시간 해야되는지 건강보험은 커버 되는지 그런거 다 적혀서 나옵니다.
2022.02.02
개인적인 생각으로 psu가 현재 최선인것 같긴 합니다.
근데, 다른 두 학교 지도교수가 정말 괜찮으면, 다른곳 가도 상관은 없을것 같아요.
저도 지도교수 안정해지는 학교에 가서 조금의 리스크를 가지는것 대신 지도교수 정해진 학교로 진학했었습니다.
두 학교 희망 지도교수님 레벨이 비슷해서요.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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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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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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