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들 나이는 동년배이신데 DGU교수님이 citations 두배, h-index 두배입니다.
(두분 다 연구는 되게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네임밸류는 전혀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K버리고 DGU 가는 판단 내리기가 너무 힘듭니다. 네임밸류 안보면 DGU 가는게 저는 당연히 맞다고 보는데, 당장 친구들도 다 그건 좀 아닌거같다고 하니까 판단이 안서네요... 부모님이나 문과친구들은 처음들어본다고 그게 주변사람들 인식이 그런건데... 하니까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K는 석박이고, DGU는 석사입니다. DGU 석사 마치고 K 가고싶었던 랩 박사로 다시 써보고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지금 석박 버리고 나중에 다시 쓰면 디메리트가 있을까봐 또 걱정됩니다. 디메리트가 있다면 DGU에서 박사까지할거같습니다.
1) 이거 DGU 가는게 맞는 판단일까요?
2) K 안갔다가 다시 K박사 지원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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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Karl Ernst von Baer*
2020.10.16
저라면 kp에서 k가 원하는 연구실이 아니라 p를 간다면 k가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 것 같은데 dgu라면 아깝다는 생각 정말 많이 들 것 같아요. 하지만 간판도 간판이지만 글쓴이분도 저렇게 말하는거면 dgu도 좋은 랩실이라는 거니깐 k를 버리고 연구분야를 까라가는게 맞는것 같네요.
2020.10.16
2020.10.16
202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