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랩이 있어서, 5월에 교수님께 연락을 드렸고 면담을 하자고 답장을 주셔서 직접 연구실에 가서 찾아뵙고 개인적으로 뭘 공부해야하는지, 교수님 아래에서 공부할 석사생이라면 어떤걸 준비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지, 연구실 운영되고 있는 상황 등등으로 약 1시간 정도 면담을 해봤었습니다.
면담때 하계방학 인턴 가능하냐고 말씀드렸는데, 연구실에 사람이 꽉꽉 차서 아쉽게도 공간적 여유가 없다고... 그러셔서 관심이 있다면 방학에 랩실에서 세미나를 하니 와서 세미나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구경도하고, 끝나고 랩실 사람들하고 얘기도 나누고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방학중에 찾아갈 예정입니다.
물론 아직 인생을 많이 살아보진 않았지만 면담할때 그냥 제 느낌상 교수님 인상도 되게 좋으셨고 굉장히 친절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거든요. (물론 처음 보는사람한테 안 친절한게 더 웃긴건가 싶기도 한데요...) 근데 김박사넷 평을 보니까 성격 부분에서 B+ 와 C+ 사이예요. 정확히는 C+에 가까우니 대충 C라고 봐야할 것 같네요.
앞으로 방학때도 찾아가서 뵐 예정인데, 직접적으로 제가 느끼는게 정확할지, 아니면 김박사넷의 평이 정확할지 고민스럽습니다 ㅠ 혹시나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다면, 어떤게 더 정확할 것 같은지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9.06.17
2019.06.17
201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