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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준비중인 학부생에게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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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중하위권 대학 재학중인 4학년 학부생입니다.

개인 스팩은 전체평점 3.7/4.5 전공평점4.0/4.5입니다.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약 1년정도 근무중인데 교수님께서 요구하시는 논문 요약, 검색같은 보조업무만 해왔고,

계속 연구과제가 없는 한가한 연구실이다가 최근들어 장기프로젝트에 참여중이라 아직 제 실적이라고 입증할만한 자료가 없습니다.

어학성적은 입학 커트라인에 걸리지 않을 정도만 됩니다.

자대 대학원 환경을 알기에, 타대 대학원 그중에서도 서연고서성한 정도로 욕심을 내고 싶습니다.


대학원을 진학하고자 하는 이유가 전공에 대한 열정도 있지만, 취업하고자 하는 직종이 대학원 석사가 필수 조건인 곳이기 때문인데, 저 정도 수준으로 교수님들께 컨택을 드려서 답변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차라리 졸업을 유예하고 연구실 인턴이라도 더 준비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이런 고민들 때문에 컨택을 드리려는 것들을 계속 미루고있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대학원을 진학한다는 게, 무리한 선택일까요?

심한말로 혼내주셔도 됩니다.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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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19.05.30

저도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취업목적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제 분야에서 남들보다 더 배워서 전문가 수준으로 올라가고싶다는 목표가 가장 큽니다.

교수님과 상담해보고 주변의 조언도 들어본 결과
대학원은 학부때처럼 타의적인 공부가 아닌
자기가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스스로 연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주변을 보면 자기가 원해서 대학원을 진학해도 막상 가보니 생각과 다르거나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혼자 성장하는 그 시간은 굉장히 고독하고 힘들텐데
목표가 원하는 기업 취직이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05.30

어디를 지원하시게요. 당연히 spk라면 인턴 좀 하시면 되겠네요.
Edwin Powell Hubble*

2019.05.30

한학기 늦게 갈 각오 하더라도 SPK 인턴 후 진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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