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혹은 정출연 아니고선 써먹을 분야가 적긴 함
바이오 관련 회사에서도 전통 생물이 아니니까 꺼려하고
우리 선배는 30에 생물물리로 졸업해서 10년간 포닥 및 연구교수하다가 40다되서 교수됨
카이물리과에 생물물리 전공 교수 있는데 논문공장장임
그정도 해야지 학계에서 살아남을수있지않을까 봄
Raymond Dart*
2020.09.11
그냥 쓰레기. 애초에 자연과학을 하는거 자체가 미래 암울 이런거 따지는거 자체가 사치일 정도로 전망 측면에서는 쓰레기.
난 우주를 탐구하는게 좋아 하는 마인드로 40살 넘어서 조교수되서 국가과제만 하면서 살아도 괜찮다 싶으면 하는게 자연과학.
Frédéric Joliot-Curie*
2020.09.11
"그거하면 나중에 할게 교수나 정출연밖에 없다"는 40까지 버티다보면 교수라도 되나보다!가 절대 아니고요...
전공을 살릴 직장을 못 구할 거라는 뜻입니다. 기업도 못가고 학원강사로 전전할 가능성이 커요. 윗분 말씀처럼 희망이란 말도 사치입니다
Raymond Dart*
2020.09.11
윗분말이 맞음.
그리고 자연대는 교수 되도 연봉이나 돈적인 측면에서 공대 교수들에 비해 안습임. 공대-자연대 혹은 돈 되는학문-돈 안되는학문 이건 가면 갈수록 심해질 거임. 특히 사립대학은 더더욱.
물론 위에서 언급된 카이스트 생물물리 교수는 광학기기 만드는 회사 차려서 돈도 잘 버는것 같지만 이런 사람들은 그 좁디 좁은 교수 사회에서도 상위 1%임. 이런사람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야지 하고 생물물리 했다가는 큰일남. 이정도의 성공은 실력뿐만 아니라 운도 엄청 따라줘야 함.
IF : 5
2020.09.11
ㄴ교수 '돼도'
Thucydides*
2020.09.11
교수되기 힘든 건 어디나 똑같고.. 포닥-교수 트랙 갈거면 융복합 분야라 여러과에서 관심가져서 나쁘지않음 최근 젊은 교수들 생물물리 숫자보면 상당함.
Frédéric Joliot-Curie*
2020.09.11
아니 그니까ㅋㅋ 자연과학이야말로 교수만 된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하고싶은거 돈받아가면서 평생 하는데.
만약 spk학부+탑미박+미친실적으로 자연과학 극소수 교수티오 꿰찰만한 분이면 뭐 미국에서라도 자리 잡으면 되니 생물물리든 입자물리든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면요... 그냥 그렇게 좋아하시는 공부 몇년 더한걸로 만족하고 전혀 다른일 알아보셔야 됩니다 진짜로... 약간 문사철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2020.09.11
그정도인가요,, 생물물리쪽은 제가 나름 자신있어서 흥미, 적성그리고 현실과의 양쪽입장에서 고민중입니다. 대학원은 spk로 진학예정이고요,,
대부분 뜯어말리시는 분위기인데.. 여튼 답변 고맙습니다. 다른 조언도 언제든지 달아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Herbert Spencer Gasser*
2020.09.11
생물물리중에서도 물리적 툴이 괜찮은데 가면 나름 괜찮음
박용근교수랩도 광학적 툴 많이 사용해서 다른 광학랩과 비슷하게 취직되는거같고, 플라즈마 생물물리도 반도체 플라즈마공정하는데에 비벼서 삼성 잘감
그런거 고려해서 하면 될듯
2020.09.11
2020.09.11
2020.09.11
2020.09.11
2020.09.11
2020.09.11
2020.09.11
2020.09.11
202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