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진학 시 정년이 딱 4년 남게 되시는 교수님 아래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마지막 학기)
교수님이 다른 학생보다 뛰어난 것 같다며 박사 진학을 추천해주셨고, "내 밑에서 과정을 밟는다면 99프로 지원해주겠다 또한 졸업 요건만 맞추면 졸업을 해주겠다" 라고 해주셨습니다.
교수님의 성격을 잘 알기에 거짓말하실 분이 아니신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에 덧붙여 "다른 학교 박사 지원을 해도 되고, 원한다면 새로 부임하신 교수님께 내가 추천해줄 수도 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교수님의 연구분야에 큰 관심이 있었기에, 일단은 알겠다고 했습니다.
장단점은 이러합니다.
현재 지도 교수님 (정년 얼마 안 남으신) 1. 최소 4년 안에 졸업 가능 2. 원하는 학회 방문, 연구 주제나 실험 주제 선정 굉장히 자유롭게 가능 (현재도 하고싶은 것 최대한 지원해주시는 편) 3.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굉장히 자유롭게 생활 가능 (인품적으로 굉장히 뛰어나신 분) 4. 행정 처리 등 굉장히 익숙해짐 5. 모든 연구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음 6. 박사 하면서 면접보러 다녀도 됨 (오히려 권장하심) 단점 1. 하지만 인맥적으로 거의 없으신,, (대가랩x) 2. 한정된 연구주제 (논문 쓰기는 좋은 분야지만, 반도체 현업에서 거의 안 하고 있는 분야) 3. 연구 의욕 부족 (혼자 스스로 많은 것을 해야함)
새로운 지도 교수님 1. 제가 목표하는 사기업의 현업에 있다가 오셔서, 도움 많이 될 것 같음 2. 굉장히 현업에 fit하고 제가 원하는 연구주제를 연구하심 3. 첫 제자라 실적면으로 많이 밀어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 단점 1. 작년 부임하신 신생랩이라 아무 정보가 없음....
둘 다 급여는 보장되어있어, 고민이 됩니다... 유학이나 타대 진학 등의 다른 케이스는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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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6.05.04
사기업을 목표로 한다면... 너무 큰 고민하지 마시고 현재 지도교수님 아래에서 박사과정 하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그렇다고 신임교수님 랩으로 가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목표로 하는 사기업과 프로젝트를 같이 할테니깐요. 결국 박사과정 안정성의 문제입니다.
근데 사기업이 아닌 연구계(연구소, 대학)에 머물 생각이 있다면 신임교수 아래에서 하는 걸 약간 더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임교수님이 사기업 출신이라 얼만큼 연구와 논문 게재에 노하우가 있는지 알 수 없네요. 만약 이 분이 독립적인 연구 역량을 조금이라도 보여줬고 학계 네트워크가 국내외에 있다면, 학계나 연구계를 목표로 할 때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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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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