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학과 2학년인데 자대 대학원 진학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우선 계열은 보견계열이고, 학점은 솔직히 낮은편입니다.

1학년때 처음 와서 교수님께 질문을 드리다가 교수님께서 지금 진행중인 기법에 대한 연구가 있다 라고 하셔서, 잡일을 시키셔도 괜찮으니 꼭 참관을 해 보고 싶다고 말씀드려 몇달정도 참관했고, 2학년 1학기때는 과목에 들어있던 임상참관 1회를 마치고 교수님께 말씀드려 몇번 더 다녀온 뒤 그동안 본 환자에 대해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문제점에 대해 대화를 몇 번 나눴습니다. 그리고 2학기 들어와서 교수님 연구실에서 SNS 운영을 도와드리며 몇 번 정도 대학원에 대한 권유를 받았고, 교수님께서 만약 제가 교수님을 따라오면 지금 연구중인 기법을 완성해서 저한테 물려주신 후 사설 강의에서 강사로 일할 수 있을 때까지 키워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저한테 너무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하고, 성적이 좋지는 못해도 늘 최선을 다해서 수업을 듣고 있고, 수업 내용 이외의 부분 또한 AI를 사용해서 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늘 뵐 때마다 저한테 성적이 아닌 다른 요소들을 보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교수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대학원을 진학할 수 있을지와, 제가 갖춰야 할 태도가 궁금해서 가입해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