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과정 중 실험실에 혼자 남게될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지거국 학부생이고 내년 졸업이라 바로 자대에서 석사만 하려고 현재 실험실 인턴 중입니다.
현재는 실험실에 석사 4명 박사후연구원 1명으로 인원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제 예상으로는 내후년 초에 모두 실험실을 나가실 것 같습니다. 박사후연구원께서는 원래 박사하자마자 나가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실험실 행정처리나 석사생 지도도 하시고 강의도 몇개 맡고 계시는 등 교수님에게 절대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셔서인지 내년까지는 무조건 계실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되면 저는 석사 과정중 1년은 혼자 남게될것 같다는 것입니다.
교수님께서 정년이 얼마 안남으셔서인지, 지거국에다 비인기과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예정입학생도 저 하나뿐이고 현재로서는 저희 실험실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도 없어보여 무조건 1년은 혼자 남게 되겠구나라는 걱정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1. 교수님께서 적극적으로 지도를 해주시는 성향은 아니신것 같아서 만약 박사후 연구원께 1년 지도를 받았다하더라도 혼자 1년간 졸업을 준비하기에 무리가 많이 있을까요?

2. 저는 일단 석사만 하려고 해서 자대로 왔는데 이 실험실은 좀 많이 위험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