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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통합 입학 고민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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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가 사정상 어려워져 폐업을 하게 되었고 30대 초반이라는 나이에 미뤄왔던 대학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민하다가 회사와 대학원 모두 이력서를 넣게 되었고 현재 이직에 성공하여 입사한지 약 3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울권 생명공학과 석박과정에도 합격을 하게 되어 고민 중에 있습니다.

저는 대학원 진학에 더 끌리는데, 약간 걸리는 부분이 있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이 현 대학교에 임용되신지 10년 이상 되셨는데 연구실 홈페이지도 없고 현재 석사 졸업예정생 1분만 계시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가 들어가게 된다면 내년 상반기 입학생 총 2명이고 추후 5명 정도로 운영하실 계획이라고 하십니다.

직장을 다녀서 실험 경력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 선배가 있는 것이 그렇게 중요할 것 같진 않으나 괜찮은 연구실인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제가 꼭 하고싶었던 분야이니 만큼 가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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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08.24

하고싶은 걸 하는건 좋아요. 저도 비슷한 연구실에 있는데, 확실히 사람이 없으니 좋은 점은 장비 독점(?)이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사람이 없으니 같은 분야 연구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 사람이 없고, 옛날에 졸업생 선배한테 연락을 하기도 좀 그렇고.. 처음엔 편했는데, 나중에는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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