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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실수에 대해서 바로 화내시던 교수님이

재치있는 아담 스미스*

2025.01.29

12

4930

요즘은 죄송합니다 라는 말에 아니야 괜찮아 혹은 화내시다가 미안하다가 나오는데

너무 위화감이 드네요 포기하신 걸까요
혼날 때마다 메모해서 기록해두는 습관도 생겨서
같은 실수를 반복한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교수님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적응이 안되네요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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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5.01.29

교수님도 지치신 거죠.. 포기는 모르겠네요.

대댓글 1개

재치있는 아담 스미스작성자*

2025.01.29

지치신게 느껴져서 더욱 씁쓸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로는 충분하지 않고 잘하는게 중요하다라는말이 요즘 와닿네요

2025.01.2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교수님도 사람이라서..

2025.01.29

사람의 반응은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발전하려 노력하고 있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세요 사람 반응에 일희일비하면 오래 못갑니다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철학을 갖고 있으면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내는것 자체가 원래 본인한테 좋은게 아닙니다.

2025.01.29

지쳤거나
좋은 일이 생겼거나
지도 스타일을 바꾸려고 하고 있거나(화내도 똑같으니, 좀 타일러볼까? 뭐 이런 느낌)

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윗분 말처럼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안혼나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본인이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세요!

2025.01.30

포기 체념

2025.01.30

다른 심신의 변화가 있으실지도요. 아는 교수님 암진단 받으신 다음에 성격이 바뀌신분 있어요. 입버릇처럼 "그래 연구가 인생의 다가 아니지" 하셨다던

2025.01.30

화내는 것은 매우 힘들고 지칩니다. 성격도 있지만, 가르치려는 책임감이지요.

그러나 그게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점이 오죠. 결국 학생이 말하는 좋은 교수는 다르니까요.

결국 학생이 스스로 알아서 잘 하게 내비두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2025.01.30

깨달음을 얻으신거지.
화 내면 본인 손해고, 기대치도 낮춘 것 같고, 사실 미안한 마음도 있으신거지.
확실한 건, 이전까지는 대학원생의 실수가 예상 못한 문제였다면, 이젠 예상범주에 들어간다는 거.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chill 하게 연구 ㄱㄱ

2025.01.31

한 3년정도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하는데, 그게 자기 기준이란걸 깨달아요.
저 학생들은 나랑 같은 기준이 아니구나?
그걸 깨달는데 2~3년정도 걸리죠.
열심히하면 됩니다.
그럼 어느새 교수님과 비슷한 수준이 될겁니다.

2025.02.03

어디 아프신거 같은데요
사람이 상당히 아프면 속세에 관심이 멀어집니다 ㅋㅋ

2025.02.04

니 실수에 익숙해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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