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기증 절차 때문에 아직 장례식장은 결정되지 않았는데 지도교수님께 우선 말씀드려야 할까요? 랩실 사람들한테도... 어떻게 연락드려야 하는 것인가요? 장례식장을 말씀드려도 될까요? 뭐라고 보내야 맞는 것인지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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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아이고.......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도교수님께는 전화드리면 좋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무슨말 하실지도 생각하기 어려우실텐데 그런것도 다 이해해 주실겁니다... 랩에는 제일 친한 사람 한명한테만 사정 설명하고, 나중에 장례식장 결정되고 하면 연락주겠다 내가 경황이 없으니 다른 사람들한테 좀 전파해달라 하면 알아서 해줄겁니다.
갑작스러운 일 인가보네요. 보통 교수님께는 아무리 서먹하더라도 연락을 제일 먼저 드립니다. 평소 전화 자주 주고받으셨다면, 전화로 말씀 드려도 되고요. 서먹하시다 싶으면, 카톡이나 문자로 바로 보실 수 있게 빠르게 전달 드리세요. 랩에는 한 사람에게만 이야기 하면, 그 사람이 나머지 사람들과 의논 할 겁니다. 정신 없는데, 여러명에게 연락 돌리지 못한다는거 다들 이해 합니다. 보통은 랩의 리더에게 이야기 하죠. 그럼 알아서 처리 할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미 위에서 다 말해주긴 했지만 경황이 없으신 듯하니 요약드리자면 1. 교수님께 말씀드리기 (전화/카톡/메일 무관합니다) 2. 랩장 or 친한사람한테 전파 부탁하기 정신 없는 와중에도 댓글 다신 내용들을 보면 타인을 배려 많이 하시는 편 같은데, 이런 큰 일은 본인만 생각하셔도 됩니다. 다 이해해줍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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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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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