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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처리 랩 vs 제어 랩 취업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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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재밌지만 신호처리쪽이 더 흥미있어하는 분야입니다.
그러나 신호처리보다 제어분야가 더 취업이 잘된다고 들어서 고민이 되어서..선배님들께 여쭤보고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학부생 수준의 전공으로만 이 분야들을 접해봤기에 아직 새발의 피라는 것은 압니다..! 4학년이라서 이제는 확실히 결정해야할 것 같은데 석사까지만 졸업 후 바로 사기업으로 취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호처리랩은 레이더 신호처리를 하시면서 AI를 응용하여 자율주행 센서 연구와 사물감지 등을 주로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어 랩은 비선형 시스템 제어쪽을 하시면서 연구하신것들을 보면 mobile 로봇제어, 신경 회로망을 이용한 지능제어이론 개발 등등 있습니다.

어느쪽으로 가는 것이 더 취업에 유리할까요? 대학원 가신분들 말씀 들어보면 1%라도 더 흥미가 있는 분야로 가야한다고 하시던데..취업까지 생각해야하니 고민이 너무 큽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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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7.18

걍 흥미 따라가셈

2024.07.18

요즘은 "신호처리랩" "제어랩" 이라는건 없습니다. 거의 다 어플리케이션 하나 잡고 그거에 특화된 제어나 신호처리 문제들을 다루죠. 비슷하게, 취업도 그냥 "신호처리" 나 "제어"로 하는게 아니라 연구했던 어플리케이션 도메인으로 가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니까 제어가 신호처리보다 취업이 잘된다는 말은 무의미한 말입니다. 레이더를 말씀하셨으니까 레이더로 예를 들면, 레이더 "신호처리" 방으로 가시는게 아니라 "레이더" 신호처리 방으로 가시는겁니다. 그러니까 취업도 레이더 관련으로 하는 경우가 많겠죠. 반면에 생체 신호처리 위주로 하는 방은 신호처리보다는 의공학을 한다고 봐야되고 취업도 의공학으로 하겠죠.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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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피타고라스님 말씀대로 제어 vs 신호처리 중 어디가 취업이 잘되느냐?는 무의미한 질문 같습니다. 만약 둘 중 더 취업이 잘되는 쪽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랩 과제가 중소기업이랑 과제를 하면 커리어도 중소기업과제 커리어인 것이고, 대기업과 유망한 과제를 하면 더 좋은 스펙이겠죠? 취업 놓고 비교하는건 지금은 무의미한 것 같고, 차라리 교수님과 연구실 분위기, 졸업생, 조금이라도 더 흥미가는쪽 으로 진학하시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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