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과제 인건비로 한명 고용했는데 하는 일은 해당 과제 연구비 회계 담당 + 교수 회사 연구비 회계담당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은 회계에 문외한이고 돈줄 회계 권한은 이 사람에게 있고, 이 사람만 담당을 하니 그러려니 했는데
알고보니 연구비로 사무용품 구매하면서 자기 개인 다과, 슬리퍼, 심지어 보드게임까지 구매를 했더군요. (저거말고도 더 있을거고, 앞으로도 더 그럴거라 생각은 됩니다) 지금까지 거래명세서에서 사적으로 구매한 물품을 다른 사무용품으로 둔갑시키고, 가라처리하면서 지내왔던것 같은데
교수하고 무슨 인연인건지 모르겠는데 교수로부터 총애받고, 교수가 편의봐주것 같고 랩장도 그냥 모른체 하는거 같은데
이거 저도 모른척하는게 랩생활 처신에 있어 맞는 행동이겠죠? 맨날 와가지고 뭔가 바쁘게 일하는척 하지만 실제로 보면 웹서핑, 유튜브 보고 있고 같은 환경에서 일하는데, 같이 일하기 싫은 케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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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4.06.18
같이 일하기 싫은 케이스 인정 근데 대학원이면 저정도 랩비 사용은 묵인하는 경우가 흔함 유흥거리도 아니라
2024.06.18
교수 회사 연구비 담당을 불러온거면 이미 교수와 가까운사람이고 이미 말을 맞춰놓은 상황일 수 있겠네요. 그냥 연구실을 나오거나 무시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교수가 아는사람 데려온거면 신경써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2024.06.18
님 인건비 줄여서 그거 사는거 아니면 그냥 신경끄는게 답이예요. 반대로 그런거 안 산다고 님 인건비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런거 신경쓰이는건 이해하지만 그냥 연구에나 집중하는게 인생에 훨씬 도움됩니다.
2024.06.18
2024.06.18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