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에서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을 전공하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최근 정보보호 분야에 관심이 생겼고, 저희 학부에서 융합전공으로 정보보호 전공이 개설이 되어 정보보호를 전공하려고 합니다.
it업계는 타 분야에 비해 학력의 중요도가 떨어지나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석박사 급의 높은 학력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취업하고 살고 싶어 박사만큼은 외국에서 취득하고 싶은데 금전적으로 부담이 많이 될 것 같아 유학을 간다면 학비가 없는 독일로 갈 것 같습니다.
자교에서 학석사 연계과정을 하려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석사까지 비교적 빠르게 취득할 수 있고, 학비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자교 대학원으로 석사 입학 시 돈을 받고 다니는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독일과 같은 유럽 석사는 학부의 연장 같은 느낌이고, 연구보다는 수업을 듣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교에서 석사를 하며 연구경험을 쌓고 유학을 가고 싶습니다.
또한 저희 학교보다 좋은 학교가 많지만 더 좋은 학교를 가더라도 금전적인 부담 뿐만 아니라 타교입학생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적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석사나 박사를 하고 있거나, 학석사 연계과정, 독일 유학을 가보신 선배님들께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학석사 연계과정을 추천하시는지, 아니면 사실 기간이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석사를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최상위 대학의 대학원이 아니더라도 더 높은 대학원에 가는 것이 메리트가 있는지 아니면 자교인 숭실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하는 것이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석사 또한 유학가고자 하는 나라의 학교에서 취득하고 박사를 따는 것이 더 나은지 궁금합니다.
4. 독일 유학을 가보신 선배님들께 독일 석사 취득 시 현지 취업은 어떠한지, 박사 취업은 어떠한지, 보통 박사까지의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5. 독일에서 박사를 하신 선배님들께 독일 대학원에서는 공무원과 비슷하게 월급이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활하는데 많이 부족한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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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6.15
학부 유학이 아니라 대학원 유학을 준비하신다면 꼭 일찍 유학을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학가기전에 준비해야 할 게 조금 있는데 석사도 아니고 박사로 가는 거면, 언어가 무조건 되어야 합니다. (영어) 그리고 석사를 3년 해서라도 충분한 실적을 갖고 있어야 좋은 대학에 유학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굳이 학석 연계를 하기보다는 정말 가고 싶은 연구실을 찾고 그곳에 진학하여 많은 실적을 쌓으면서 영어 회화 공부에 전념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언어가 안되면 진짜 힘들어요....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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