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사과정 중에 논문을 열심히 쓰고, 결국 논문투고는 마무리 짓지 못한 논문들이 차례로 ACS의 Anal. Chem.에 제가 1저자로 2편이 올라갔습니다. 제가 있는 분석화학 분야에서는 Anal. Chem. 이라고 하면 최고로 치는것 같기는 해서, 꽤 기뻤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 정도의 성과가 객관적으로 얼마정도인지 가늠이 잘 안됩니다. 우리 분야 최고 저널이긴 하지만 사실 IF자체는 6~8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저널이라 다른 분야 저널들 보면 약간 기가죽는것도 사실이구요. 또 생각보다 대학원생 커뮤니티들에도 Anal. Chem.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없어서.. 이게 객관적으로 제가 꽤 자부심을 가져도되는 성과인건지 다들 이정도는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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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4.05.10
분야최고저널이고 뭐고 의미 없음. 진짜 좋은 연구라면 네이처 자매지 이상에 낼 수 있었을테니까. 자부심은 가져도 되지만 더 뛰어난 사람은 어디에나 있기에 겸손하면 됨
원래 다른 분야의 저널끼리 IF를 비교하는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Anal Chm이면 분석화학 분야에서 IF 상위 10% 안에 드는 저널일텐데, 그럼 그냥 그 분야 정상급 저널인거죠. 만약 완전히 상관 없는 분야 저널 IF 가지고 와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멍청한겁니다.
anal chem 은 좋은 저널 맞음. nature index에서 선정한 저널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선정한 저널은 인정받는 저널임. IF높진 않지만 인정받는 곳임. 물론 위 댓글처럼 진짜 쩌는 연구였으면 Nat comm이나 그이상 갔을거긴함. 그정도는 못미치지만 나름 해당분야에선 상위의 논문인거임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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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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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