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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석박통합 전문연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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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대 3학년 재학중인 학부생입니다.
과는 전전이고, 학점은 현재 시점(2-2학기까지)에서는 4.45/4.5입니다..
학점도 잘 나오고, 오래전부터 대학원 진학을 희망해 왔던 상황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문연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spk 대학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대 교수님 아래에서 학부연구생 활동을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올해 안에 국내 학회에 논문 한 편 등재하는 것이 목표이고요.

그런데 최근 몇 년간 k대의 경우에는 타대생은 전문연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영어에는 꽤 소질이 있는 편이라서(가장 최근에 본 시험은 460점대 나왔습니다)조금 공부하면 텝스 500점은 넘길 자신이 있는데, 아무래도 s대와 p대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는 게 맞을까요? 진학이 쉽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수도권 대학(y/k)이나 ist진학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빠르게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은 욕심이 큰 상태라, 그냥 군대 가라..라는 말씀은 최대한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동기들은 모두 입대한 상황에서 괜히 나중에 전문연이 꼬이진 않을지 불안해 계속 커뮤니티를 뒤져 보다 정보가 많지 않아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답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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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3.15

본인 S 박사과정 전문연 들어가는데, 글쓴이랑 비슷한 코스로 왔는데, 군대가고 유학안간거 최근에 살짝 후회중임. 전문연은 이제 미달이라 영어성적이 크게 중요하지도 않음. 그럼 왜 미달이냐? 2+1 때문에 그런데, 박사 취득하고 1년을 국내 포닥 또는 기업에서 해야하기 때문임. 보통 국박하고 해외포닥 가는 코스가 제일 많았는데, 이 길이 막히니 학부에 걍 18개월 군대다녀오는게 연구자의 길에서는 더 이득인 것 같음. 삼가하라는 말 해서 죄송한데, 진심이라 그럼.

또한, 이건 학부 교수님과도 상의를 많이 해보삼. 지도교수 추천으로 타대학원 가는 코스가 젤 편하긴 하죠. 또한 논문도 해외 괜찮은 저널 아니면, 크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지 모르겠음. 나중에 대학원 생활을 해보면 알겠지만, 논문을 내더라도 학회/저널을 어디에 냈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학점을 1순위로 해서 지금 학점 졸업때까지 유지하는 게 좋고, 과목 되게 많이 들으삼. 그걸 좋게 보는 교수님도 있음. 예를들어 본인은 졸업학점이 130학점?인데 졸업때 170학점 받음. 그리고 수학과 복수전공함.

말이 길었는데 정리하면
1. 좋은 학회/저널 노리는거 아니면 학부 과목에 충실한 게 1순위라는 점.
2. 전문연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는 점.
3. 진짜 연구 욕심있으면 오히려 18개월 군대다녀오는게 지금 제도에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점

어떤 선택을 하든 화이팅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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