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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석사 후 타대 박사가는 경우 인식이 어떤가요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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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자대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타대로(더 좋은 학교로) 박사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자대와 타대의 지역은 적지 않겠습니다. 학벌 줄세우기나 분탕 칠 의도는 전혀 없으니까요.
단지 타대로 가는 것은 제가 희망하는 연구 분야에 더 맞는 실험실이 타대에 있기도 하고
더 좋은 연구 환경에서 하고 싶은 등의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대에서 석사를 하고 타대로 박사를 하러 가는 경우에, 타대 실험실 인원 혹은 교수님이 받아들이는 인식이 어떤가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주변으로 부터 들은 말들 때문인데요
(같은 시기에 졸업한 타대 친구, 실험실 내 박사과정 선배 등등 출처는 다양합니다.)
타대로 왔다는 건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학생이니까 바로 실험을 맡겨서 결과를 내게 할거다,
학벌 세탁하러 온 애로 볼 거다, 그래도 어느 정도 performance를 낼 거로 기대할거다 등의 말도 들었고
별 신경 안 쓴다, 처음부터 가르치려 하거나 맞사수를 붙여서 맞사수로부터 먼저 배우게 시키거나 적응 기간부터 둘거다
등의 말도 들었습니다.

물론 랩바랩, 사바사, 교바교겠지만... 보통의 인식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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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열정적인 제임스 와트*

2023.09.22

전 별로 신경 안 썼음

2023.09.22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별로 신경 안쓰고 딱히 친해지고 싶지도 않음

2023.09.22

대부분 신경 안쓰고, 신경쓰는 또라이들이 있는데 신경 안써도 됩니다. 학벌 세탁 같은건 정상적인 집단이라면 말꺼내는 놈이 비정상인 취급받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다 당연한 소립니다. 회사에서 경력직 뽑아도 적응기간 주고 재교육 다 시킵니다(경력직 나름인데 석사 신입 수준 짧은 경력이면 멘토도 붙입니다. 실험 다 할줄 아는 포닥을 뽑아도, 시약이 어디 보관되있는질 모르고 쓰던 장비 모델이 바뀌는데 실험을 어찌 바로합니까), 석사신입보다 퍼포먼스 빠르게 나오길 기대하는건 당연한거고. 회사별로 적응기간을 1주주냐, 1달주냐, 3달주냐 차이가 있는거고요. 물론 경력 뽑았다고 이런거 없이 바로 일시키는 회사가 있는데... (OJT개념이 아니라 진짜로....) 그런 회사를 x소라고 부릅니다. 근데 x소 수준의 연구실이 참 많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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