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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증거가 있으면 신고 하세요. 없어도 진짜 조작으로 승승장구했다면 늦든빠르든 뽀록나서 나락갈 날이 반드시 옵니다. 부정행위는 그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행위자의 사고행동양식을 뒤틀어버리는 것이 진짜 문제입니다. 인지부조화가 정말 무서운거예요. 연구자로서의 이상과 부정한 나에 대한 인지가 부조화를 일으키면, 사람은 행위를 고치기보다는 이 정도부정은 원래 괜찮은거다 라고 합리화 해버리면서 경계가 무너져요. 한 번 선을 넘어버리면 이후의 모든 행동과 판단이 과거의 자신을 미화하는 방향으로 점점 더 심화됩니다.
모든 데이터를 조작해 박사학위를 받은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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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포닥이 뽕찬 경우는 또 처음 보네
국박 후 포닥이다. 질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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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어때서... 박사 존나 힘들게 땃는데 ㅜ
국박 후 포닥이다. 질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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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하는 것 같은 게 아니라 집착하고 있습니다.
학회 많이 바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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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주위에 교수가 좋은 직업이라고해서 억지로 교수가 되신분 있는데,, 매일매일 지옥이라고 하네요. 천직이신 듯 합니다
교수되니까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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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정도의 교수는 중경외시급 이상이라고 봅니다. 자대생 수급도 매우 좋고, 등록금 저렴해서 인건비 걱정도 덜하고. 무엇보다도 공무원 신분이라 안정적이고 승진실적이 비교적 수월해요. 원하면 추후에 인서울로 옮기면 그만이니
지거국 교수로 치면 어느학교 정도랑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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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현직입니다. 저는 부산대와 인서울상위(중경외시 라인) 합격했었는데 부산대로왔습니다. 삶은 매우매우 만족합니다. 과제따기 수월하고 지역사회에서 대우도 매우좋고 부산의 삶도 좋습니다ㅎㅎ 주위 부산대 교수님들도 skpyksh정도나 unsit 아니면 대부분 부산대 더 선호하실것같습니다. 최근에 이직하신분들도 skpyk만 가시고요.
지거국 교수로 치면 어느학교 정도랑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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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초딩 같은 글이 교수 글이라고? ㅋㅋㅋ
교수되니까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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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개나소나 교수하는구나
교수되니까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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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0개 중에 자기 학교 빠져서 화나셨나보다.
2024 U.S.News 공대 대학원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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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의 공부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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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견 여쭙습니다.

다들 학부생 시절에 어떤 식으로 공부하셨나요?
혹은 어떤 식의 공부법이 연구에 좀 도움이 될까요?

저는 10대 때에도, 20대 초반에도 그다지 공부엔 연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정신 차리고 공부하려 보니 제가 아는 게 참 없더라고요 ㅋㅋ...
지난 1년 간 공부하며 배운 건, (제 학부 기준으로) 시험을 잘치는 것은 그다지 실력을 보증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네요.

학점과 실제 실력의 간극을 메꾸고자 방학 때도 열심히 책을 뒤적 거리고 있지만,
학기 중에 공부할 때 받던 느낌 이상이 들지 않는군요.
(단순히 앞의 내용을 줄줄 읽고 딸린 연습 문제 푸는 식으로 공부 중 입니다.)

이런 과정을 수없이 겪어오신 분들이 참 대단하구나 싶으면서도
조언 구하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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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3.08.11

목표가 확실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맨땅에 공부하는 건 너무 분야가 방대하고 산으로 가기 쉬워서요. 연구라면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계획을 세워보고, 하나하나 넘어가면서 필요한 공부를 찾아서 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알아서 가지치기로 공부가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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