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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험 고민입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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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4학년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군대는 다녀왔고 재수/휴학은 하지 않았습니다.

성향은 좀 돌아다니는 편이어서, 교환학생을 한 번 다녀왔었습니다



최근 채용전환형 인턴 지원을 굉장히 많이 해서 3곳 정도 면접을 봤는데요

방학때 어느정도 이름 있는 기업에서 인턴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 7월)

그런데 학교 프로그램에 영어권 국가에서 1년 일할 수 있는 현장실습이 있습니다 (23. 8월 ~ 24. 8월)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다녀오면 전환의 기회도 사라질 뿐더러

프로그램의 직무가 제가 기존까지 준비한 직무와는 연관이 없어서

공백기나 다름없어 보일 것 같긴 합니다.



주위 어른들에게 여쭙기로는, 해외에서 전공 살려 1년 일하는 것 자체는

인생을 길게 보았을 때 굉장히 좋은 경험이 맞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면 굳이 나갈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반응이고,

(이미 교환학생도 다녀왔고)



주위 친구들은 아직 어리고 젊으니 다양한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

저 또한 한 회사에서 10년 다닌 미래의 저 보다는

이번에 1년정도 외국에서 일해보고 9년 회사 다니는 것이

꽤 유의미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들고 있습니다.





기업 인턴은 면접 봐둔 상태로 결과 기다리고 있고 ,

해외 프로그램은 현재 지원만 해둔 상태이긴 합니다.

물론 다 붙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긴 하지만,

제가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해서

어른들의 의견을 더 듣고싶어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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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IF : 5

2023.05.26

저는 철저히 자기 선택이라고 봐요. 대신 1년 나갔다 온다면 왜 나갔고 뭘 얻었는지를 잘 설명할 수 있어야겠죠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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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어릴때는 더 힘들것같은거 하는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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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인생 사는게 뭐 좋은직장 들어가서 안정된 수입으로 자리잡고 애키우고 사는데 무게를 둔다면 어른들 말씀대로 하시고..
내인생 내맘대로 살거다 하면 여기저기 돌아다녀도보고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 사는거죠. 다 가지려면 금수저물고 나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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