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못하는데, 실적이 좋은 경우가 있나요? 영어를 잘 못하는데, 엄청 영작실력 좋은 사람과 실적이 비슷하면, 영어 못 하는 쪽이 연구력이 더 있는건가?? 더 못알아 먹는 상태에서 비슷한 논문 성과면? 더 영어를 잘 했었으몃 더 성과가 좋지 않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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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3.05.26
일반적으로 학계에서 쓰는 영어는.. 쉬운편입니다. 리뷰프로세스에 영어문법 같은걸로는 딴지 안거는게 정석이고.. 정말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어서 평가불가능이 아니면 보통저널에서는 큰 차이는 없을듯. 글이 허접하면 최상위저널은 어려울거 같네요
2023.05.26
이해를 못할정도로 영어 못하는 사람은 드물고요. 보통 영어를 못하면 자기 연구결과를 present하는데 지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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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3.05.26
Oral presentation만 문제가 있다는건가요?? Speech에서만 차이가 나는거면, 영어 잘 해도 발표 잘 못하는 내성적인 친구들이랑 뭐 다른게 없는건가요?
2023.05.26
아뇨.. writing도 차이나고 해외연구자들하고 discussion할 때도 문제가 되죠. 학회가서 톡하고 의견 주고받고 인맥 만드는 데에도 어려움이 생기고요. 나중에 잡 구할 때도 다 연구 발표로 인터뷰하는건데요? 굉장히 중요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내성적인것과 발표 못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직설적인 마키아벨리*
2023.05.26
좋은저널 낼 땐 영작하고 교정맡기면서 어휘나 문장등은 다듬어지고요. 알아들을수있게만 프리젠팅할 수 있으면 상관없습니다. 다만 더듬거리는건 한국말로 더듬거려도 자신감없어보이거나 할 수 있으니 쉬운문장이라도 끊기지않고 쉽게 발표할수있으면됩니다
2023.05.26
speaking 하는거랑 wirting은 좀 다르다보니까 제 전공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IF 높은 저널에 내신 포닥님도 영어 speaking은 조금 못하시더라고요 근데 한국에만 계속있음 어쩔 수 없이 학원이나 전화영어 하지 않는 이상은 말하는건 퇴화되는듯
2023.05.26
영어 못하는 교수님들 많이 계시는거 보면 더 말할것도 없지 않을까요
2023.05.26
반대로 영작 잘한다고 연구 잘한다는 연관성도 없을텐데요..
대댓글 2개
IF : 1
2023.05.28
네 제가 생각한게 그거입니다. 영어 실력 좋은 사람을 우선시하는데, 영어를 잘 한다고 더 연구력 있다고 생각되는건가 싶어서요.
2023.05.31
자료 찾는 것과, 논문 작성 시 의사 표현의 정확한 전달 가능.... 그 정도 말곤 없을 것 같네요. 리딩문제면 모를까, 라이팅쪽은 기업이나 회사는 영문교정 돈 내고 하니까요.
다만 대학원 입시에서 영어성적으로 컷 하거나 컨택 시 영어성적 요구해서 그러시는거라면 영어성적이 학생의 공부 의지나 자세를 보여 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점하고 같은 맥락으로요.
영작뿐만 아니라, 학부 성적도 사실 대학원 과정이나 연구과정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오히려 어중간한 지식만 갖고 있으면, "이 분야에서 이건 무조건 맞다"라는 식의 정보를 논문에 합리적인 설명으로 넣기 더 힘들걸요. 하지만 학부 학점이 좋다는건, 그 학생이 학업에 성실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죠.
2023.05.26
번역 같은거는 그냥 챗GPT에 돌려도 왠만한 유학파 수준은 넘음. 그러니 영작이나 독해는 문제가 아님. 회화? 미국서 박사 받고 갓 들어온 교수들도 회화 잘 못하는 경우가 태반.
2023.05.26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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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2023.05.26
2023.05.26
2023.05.26
2023.05.26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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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2023.05.31
2023.05.26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