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대학원 석사과정에 합격한 상태입니다. 학부와 같은 전공이고요. 공과대학이에요.
지거국을 나왔구요, 학부 시절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매우 낮고, (4.0 만점으로 하면 2점대입니다.) 전공도 제가 선택한 게 아니에요. 다만 전공 살려 졸업식 전에 취직을 했는데 계약직이라 다음 일자리가 막막해서 정말 얼떨결에 사람인에 올라온 대학원 연구실 공고를 보고 대학원에 지원하게 됐거든요. 그런데 여기 넣을 바에는 다른 데도 넣어보자 하게 된 거고요. 합격한 곳은 사람인에 올라온 그 연구실은 아닙니다. 하고 싶은 전공을 하라는 말도 몇 번 들었는데 사실 저는 예술 쪽으로 가고 싶었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비싼 등록금 내고 공부하다가 포기할까봐 또 무섭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실망할까봐요.
현재 일하는 곳은 인증시험 쪽입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 계약만료네요.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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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2.12.07
자신의선택이 옳은건지 아닌지에대해 상당히 불안하고 걱정인건 이해합니다만, 정확히 무엇이 고민인건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무엇에 대해 걱정이신건가요?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