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되는 부분은 제가 반도체 소자 개발 쪽으로 석사를 가고 싶은데 kist 연구실은 고분자합성을 통해 디스플레이 소재를 개발하는 쪽입니다. 소재 쪽도 관심은 있습니다. 겨울방학에 키스트에서 인턴을 하게되면 내년 1학기까지 해야되는데 그러려면 1학기는 휴학하고 2학기에 전공 수업을 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1. 1학기를 휴학하고 6개월동안 고분자합성 쪽 연구 인턴하여 경험 쌓고, 4학년 여름방학에 타대 대학원 지원하기, (4학년 2학기에 남은 전공을 채워 들어야합니다)
2. 3학년 겨울방학(곧 다가오는)에 관심분야 대학원 연구실에 컨택을 해서 학부생인턴으로 들어가기. 제가 관심있는 분야가 거의 인기랩이라 영어성적 및 학부성적밖에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컨택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진학하지도 않을 랩 인턴을 학기를 비워가면서 할 이유가 없습니다.
비슷한 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학부생 인턴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진학할 랩 미리 자리 맡거나 가서 더 잘하기 위해 약간 경험하면서 준비하고 서로 맞는지 알아보는 정도면 됩니다.
인턴은 무엇을 배우느냐보다 이렇게 철저하게 진학할 랩에 초점을 맞춰야 본인에게 더 이득입니다.
학부 때는 전공 공부와 학점이 더 중요합니다.
학점 평범에 인턴 열심히 한 학생과 인턴 경험 전무에 과수석이 동시에 지원했을 때 많은 교수님들은 과수석을 더 선호합니다.
개인적으로 랩 입장에서는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그런식으로 타대생에게 학기까지 이어지는 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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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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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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