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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연구보조원 경험 자소서 기재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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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부 졸업하고 타대 석사 지원 준비중 궁금한 점이 생겨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졸업 전 1년 동안 전공 연구소에서 학부생 연구보조원으로 근무했었는데
단순 교수님들과 연구원 분들 '보조'역할 이었던 터라
제가 논문을 작성했다거나 학회에 이름이 올라가고 그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졸업 후 지도교수님께서 대학원 입시 준비 소식을 들으시고 연구소 경력증명서를 발급해주셨는데 자소서에 연구참여 명목으로 기재를 해도 괜찮은건지 아니면 단순 경력으로만 기재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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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2.09.25

그래도 좋게 적는게 본인에게 좋지 않을까요? 연구를 한거고 실험이나 이런게 돌아가는건 안거잖아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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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학부 수준에서 연구보조원으로 일해서 논문을 냈다면 대단한 실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대학원생 혹은 포닥들이 멘토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독으로 논문을 냈다고 보긴 힘들기 때문에 생각만큼 그렇게 큰 영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윗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연구보조원 활동을 통해 연구에 대해 배우고 학위과정에서 할 Benchwork을 배웠다는 것은 자소서를 쓸 때 좋은 글감이 됩니다. 자소서에 연구보조원 근무를 통해 어떤 실험을 배웠고, 본인이 경험한 연구 과정에 대해 적으시면 됩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러한 경험들은 멘토링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자소서에 적을 연구 내용은 지도교수님과 미리 상의한 후에 적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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