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 학부연구생....이대로면 더 다니는 의미가 없겠죠? 지금 타대 알아보는 건 좀 늦었을까요?
짓궂은 우장춘*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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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4년제 자대 4학년 재학중입니다. 학기 초, 관심 분야를 하고 있는 연구실로 들어갔고, 저와 똑같이 연구실을 다니기로 했던 연구실 동기들과 다르게, 초기부터 저는 연구실 분야와는 떨어진 과제 서포트를 담당하게 됬는데요.
원하는 것만 할 수는 있지 않다는 말을 감수했고, 설령 일이 많더라도 교수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라 석사 진학도 결심하였기에, 열심히 기여하고 싶은 생각으로 4~5개월 임했습니다.
원하는 연구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컸는데, 수 개월 동안 동기들과 같이 함께 커리큘럼에 맞추어 배우지 못하고 잠시 배우다 과제 투입되는 일이 많아지고, 주말에도 출근하면서 해결하는 등 바쁜 일이 많아, 타 학생들 MT가거나 기타 학과일 참석 및 시험 기간 등 남들 놀 때, 좀 더 시간 투자를 해서 배웠는데요.
이렇게 좀 더 고생을 하더라도, 방학이 되면 시간 내서 많이 가르쳐 주겠다는 과제 담당 석사생의 격려가 있어, 조금 더 힘을 냈습니다. 그런데 석사생 중, 연구실 리더가 압박을 넣어, 방학이 되고 나서도, 몇 주 동안 저는 해당 과제 일로 인해 다른 동기들과 달리 원하는 연구 분야에 대한 배움의 기회가 아예 없는 상태가 됐습니다.
09시 출근 01~02시 퇴근하면서 타 학부생 동기들 연구 분야 공부에 집중하고 배울 때, 계속 과제만 하게 되니, 너무 시간이 아까워, 방학 만큼은 남들처럼 관심 분야 장비 교육과, 견습 참여에 집중하고 싶단 의지를 비추었는데, 과제 담당 석사생은 이해를 해줬으나, 연구실 리더는 앞으로도 제가 과제를 전담하라고 하면서, 제 요청에 대해 이기적이라며 거절했고....
해당 리더가 제가 그간 연구실을 위해 노력한 일들을 모른다면 모를까, 다 알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는데 저렇게 말해버리는 이상, 더 해주면 호구짓 이라고 생각해 나가야 된단 생각이 들어, 결국 지금이라도 타 대학원을 알아보려 합니다.
다만 학부 연구생 활동을 반년 했는데도, 남들과 달리 제 연구 분야에서 뭘 했다고 말할만한 사항이 없어 곤란한 상태라, 지금 상태에서 타 대학원을 지원하기엔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어 고민입니다.....
학점도 이미 4학년 1학기 까지 확정 되었고, 더 있어도 연구실에서 제가 하고 싶은 연구 분야에 대한 공부는 뒷전인 채 제 이름으로 등록되지도 않는 과제를 하게 될테니, 지금 시점에선, 어떤 경력을 좀 더 쌓으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조언을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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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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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교수님들은 대부분 학점과 연구경험만 보십니다. 그 이외에는 그다지 의미가 없어요
학점도 이미 끝났다고 하시니 더 이상 스펙을 올리는건 어려워보이고, 연구 경험을 잘 풀어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시고 많은 학교의 교수님들을 서치해보며 가장 좋은 연구실을 찾는 과정이 필요해보입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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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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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