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양한 커뮤를 해봤는데(김박사넷처럼 나름 진중한 분위기 포함해서) 여기만큼 꼰대스럽고 날서있고 비판적인 곳 못봤음.
뭘 질문해도 일단 얘의 결함부터 다 드러내고 비관적이고 누가봐도 질문자가 원하는 답변과 정반대로 내던지고 시작.
일단 뭐 어떠냐 물어보면 꿈 꿀 여지도 주지 않고 깨라고 말하는 건 다반사.
어떻게 보면 오히려 현실적인 답변이라 좋아해야 하나 싶은데 현실적인 답변과 그냥 존나 비관적인 답변은 다른 것 같음.
근데 이게 생각해보니 어쩔수가 없는 게 교수 잘못 걸려 산전수전 다 겪고 먼저 가서 존나 따갑게 있는 매 없는 매 다 쳐맞고
살다 보니 비판과 부정적인 사고 방식이 습관화된 것 같음. 글 몇개 보니까 상처받고 가는 학부생들 꽤 많아보이네
2022.05.15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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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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