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인터넷 세상이 다 그렇죠 뭐,,
맨날 김박사넷에서 대학원 진학 ㅈㄴ 쉽다고 개나소나 간다고 하길래 쉬운줄 알았지
17 - 인터넷만 보면 다들 서울대 교수임 ㅋㅋㅋ
맨날 김박사넷에서 대학원 진학 ㅈㄴ 쉽다고 개나소나 간다고 하길래 쉬운줄 알았지
52 - 아니 뭐… 평생교육원 같은게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인거죠. 누구나 이름대면 알만한 명문대에서 실제 연구진 양성을 목표로 인류첨단의 지식을 가르치는 곳이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일수야 없죠
맨날 김박사넷에서 대학원 진학 ㅈㄴ 쉽다고 개나소나 간다고 하길래 쉬운줄 알았지
22 - 신임 교수가 바쁜 당연하고 외부 미팅도 많은 게 당연함
미팅 100번 해야 1개 얻음 신임은
근데 자기 실험실 관리도 못하면 망하기 딱좋지
교수님이 자기도 모르는 AI를 밀고 있습니다
23 - 요즘 연구비 딸려면 AI 무조건 붙려야되서 그럼ㅋㅋ
교수님이 자기도 모르는 AI를 밀고 있습니다
15 - 거 지금 제일 핫한 분야에 가려고 하면 당연히 어렵지 않겠습니까?
맨날 김박사넷에서 대학원 진학 ㅈㄴ 쉽다고 개나소나 간다고 하길래 쉬운줄 알았지
14 - 맨날 어디 미팅다니시고 밥먹으러 다니시고
미팅 <- 이게 일입니다
밥먹으러 <- 이게 일입니다.
뭐 교수가 박사띠리 교수따리 학부생따리처럼 입.문.서 같은거 보고 공부할줄 아셨습니까?
업계 최정상 사람들이랑 미팅 하면서 밥 먹으면서 트렌드 파악하는것도 일입니다
교수님이 자기도 모르는 AI를 밀고 있습니다
31 - 1. 신임교수는 첫 3년 정도까지는 수업 로드 때문에 연구할 시간이 없음
2. 신임교수는 연구실 세팅부터 정말정말 행정 잡일이 많음
3. 그래서 재임용은 보통 포닥 때 쓰던 논문들이 억셉되거나 박사/포닥 지도교수님 도움을 받아서 실적 냄
4. 대학원생의 흔한 착각 중 하나가 본인이 공부해서 알려주면 교수가 잘 모를 때 자기는 똑똑하고 교수는 멍청하다고 생각함. 같은 분야라도 학문의 범위가 얼마나 넓은데, 논문 몇 개 읽고 공부했다고 랩미팅 때 교수가 잘 모르는거 같아 무시하는건 진짜 철없는 짓.. 그 교수가 님 연차였을 때는 10배는 더 날아다녔음. 입지와 위치와 상황이 달라진거지 글쓴이한테 무시당할 사람들이 아님
5. 미팅하고 밥 먹으러 다닌다고 표현 하는것도 학계를 아예 모르면서 하는 이야기. 교수들은 최소 글쓴이 포함 대학원생들 했던거 다 했고 그중에서도 에이스였던 사람들이고, 지금은 그들만의 일/연구 하는 방식이 있는거임. 미팅을 술 마시고 노가리 까러 가는줄 아시나
6. AI 넣어서 융합하게 트렌드 따라가고 새로운 도전이고 그런건데 뭘 그렇게 무시하는지 모르겠음. 누구나 처음은 서툰거고, 그리고 원래 연구실의 새로운 연구는 대학원생이 주도하는거임. 님이 그렇게 실력키워서 나중에 교수되면 님 제자가 똑같이 하고, 그러면서 학계가 순환하는거.
교수님이 자기도 모르는 AI를 밀고 있습니다
22 - 99% 교수문제임. 교수가 논문 쓰라고 독촉하고 검토피드백해서 퀄리티 높이려고 노력해야함. 학생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면 애초에 학생을 덜 받든가 고년차에게 맡겨서 공동1저자 주면서라도 정리해나가야함. 지금처럼 방치하면 절대 안됨. 많은 학생들 인건비 다 챙겨주면서 장기간 데리고있는거보면 연구비는 풍족한 것 같은데 교수입장에서는 연구비만 풍족할 수 있으면 논문 없어도 큰 문제가 없거든. 그러니까 방치해놓는거임.
교수가 문제일지 학생이 못하는건지..
18 - 지방 국립대인데,
어떤 교수님은 (개인적으로 내가 학부때부터 가고 싶었던 연구실임) 연구 윤리 지키면서 생계형이 아닌 진짜 연구를 하는 교수님이 계심.
석박사 3명에 1년에 1-2편이라 공대 기준 느려보일 순 있음에도 해당 분야 전통 저널에 꾸준히 게재하심.
학과에서 이것저것 끼워 팔기 식의 연구 과제를 하지 않아 다른 교수님들이 보았을 땐 의리없다거나 너무 계산적이라고도 함.
실제 논문 저자보면 학생들이 기여한 바에 따라 1저자, 참여저자 칼 같이 나누심.
반면 다른 연구실 교수님은 생계형 연구에 가까움. 박사 선배한테 프로포잘만 몇 개를 쓰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연구실 자체가 풍족해서 펀딩 측면에서는 부러운데, 하고자하는 연구의 진척도가 좋아보이지 않음.
학생 수가 20명 가까이 되어서 어쩔 수 없어보이지만, 그 선배의 실적은 사실 언제 나올진 모르겠음.
같은 학과 내에 다른 성향의 교수님이 있다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연구라는 것에 괴리감이 들음.
무엇이 정답인진 모르겠으나, 적어도 나는 전자의 교수님 스타일이 연구에 탁월하다 생각함.
그러나 생계형 연구가 결코 나쁘다고는 볼 수 없음. 단지 그 과정에서 일부 대학원생의 노고가 깊어질 뿐.
한국 교수들 간의 역량 격차 ㅈㄴ 큰거같지 않냐??
16 - 1. 돈만 내면 붙는 저널
2. 교수가 실적 필요해서 쓰는 저널
3. 쓰레기 저널
라고 생각 할 것 같습니다.
믿고 안믿고를 떠나 학생한테 별 생각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학부생이 ieee aceess나 mdpi 1저자 썼다고 하면 안 믿어 주시나요?
14 - 신임교수는 단점이 더 크지 ㅋ
올챙이적 기억 못하고 못된 것만 배워서ㅋ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22 - 한국 학생들 간 역량차이도 ㅈㄴ 크다
한국 교수들 간의 역량 격차 ㅈㄴ 큰거같지 않냐??
18
아무리 냉정하게 생각해도 답답합니다
2022.05.13

우리 실험실의 고질적인 문제들 때문에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자퇴까지 생각할 지경입니다.
제가 있는 실험실은 자율성이라는 명분하에 학생들을 방임하는 환경입니다.
그런데 좋게 말해서 자율성이지 사실상 공부 의지가 없는 학생은 방치되는 상황입니다.
결국 학생들은 과제수행능력이 있거나 없는 학생들로 나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자연스레 실험실 과제는 수행 능력이 되는 학생들만 떠맡을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과제를 떠맡은 학생들은 매번 밀려드는 과제만 처리하느라 정작 본인 연구하고 다른 업무를 배울 시간이 없습니다.
(과제를 하는 몇주 동안은 온전히 해당 과제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입학 초기에는 이런 기회가 주어진것도 감사히 여기고 나름대로 내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몇년 째 이런 패턴을 겪고 있으니 이제는 지치고 허탈한 마음이 크네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료가 박사님들께 힘들다는 의사를 조심스레 밝혔지만,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이 너희말고는 없잖니..라는 식의 대답이 돌아와버리니 할말이 없더군요
저는 동료들이 잘하든 못하든, 신경쓰지말고 내가 하고 싶은 연구만 하자는 생각으로 버텨왔는데
발전하려는 의지가 없는 동료들과, 이런 상황에 무신경한 교수님이 이제는 좀 미워지려합니다..
아무리 냉정하게 생각해도 정말 답답하네요..
내 연구 열심히 하려면 그저 밥먹고, 잠자는 시간 줄이면서 버티는것만이 답인가요ㅠㅠ
혹시 현명하게 대처하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151 50 58066
초보 교수의 통수에 대한 생각 명예의전당 54 10 12726 명예의전당미국 박사 퀄 통과 했습니다ㅠ
205 41 25505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학벌에 따른 학생 수준 차이" 고발
97 - 진짜 기쁘다
83 - [일반랩 vs 대가랩] 연구 및 논문비교 (과학자를 꿈꾸는 분들에게)
346 - 지도교수님 너무 잘 만났다ㅠㅠ
2415 - ChatGPT에게 이거 먹이면 팩폭당함
13 - 교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아조씨의 조언
73 - 밑에 학부생 인턴 글 보니깐 요즘 학생들 사람들 관계가 무슨 게임인 줄 아는 것 같음
61 - 맨날 김박사넷에서 대학원 진학 ㅈㄴ 쉽다고 개나소나 간다고 하길래 쉬운줄 알았지
61 - 괴수랩은 아직 여전히 존재하나보네요
23 - 교수님이 자기도 모르는 AI를 밀고 있습니다
22 - 생각보다 컨택이 됐다는걸 자기 주관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네
20 -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고려대 1.5조원 사업 우선권 취득 ㅎㄷㄷ
22 - 요즘 인턴들은 왜이러냐
12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박사과정생이 지도교수님께 공동교신저자 등록을 여쭤보는 것에 대해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44 - SCI논문이 어셉됬습니다!!
14 - 박사과정 최종 합격 후 답변이 없어진 교수님
19 - 서로 다른 랩실 pi 두분에게 공동교신 부탁하기?
32 - 교수가 문제일지 학생이 못하는건지..
12 - 대학원 갈때 학점 의미있나요?
15 - 정말로 학부생이 ieee aceess나 mdpi 1저자 썼다고 하면 안 믿어 주시나요?
12 - 과학기술원, 포스텍 대학원 진학을 위한 스펙은 어느정도 인가요? (지거국 학부생)
9 - 교수님과의 연구 내용 갈등
12 - 한국 교수들 간의 역량 격차 ㅈㄴ 큰거같지 않냐??
21 -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7 - 학위논문 누구에게까지 드려야 할까요?
10 - 미국학부 vs 영국학부 (엔지니어링)
10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학벌에 따른 학생 수준 차이" 고발
97 - 진짜 기쁘다
83 - [일반랩 vs 대가랩] 연구 및 논문비교 (과학자를 꿈꾸는 분들에게)
346 - 지도교수님 너무 잘 만났다ㅠㅠ
2415 - ChatGPT에게 이거 먹이면 팩폭당함
13 - 교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아조씨의 조언
73 - 밑에 학부생 인턴 글 보니깐 요즘 학생들 사람들 관계가 무슨 게임인 줄 아는 것 같음
61 - 맨날 김박사넷에서 대학원 진학 ㅈㄴ 쉽다고 개나소나 간다고 하길래 쉬운줄 알았지
61 - 괴수랩은 아직 여전히 존재하나보네요
23 - 교수님이 자기도 모르는 AI를 밀고 있습니다
22 - 생각보다 컨택이 됐다는걸 자기 주관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네
20 -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고려대 1.5조원 사업 우선권 취득 ㅎㄷㄷ
22 - 요즘 인턴들은 왜이러냐
12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트럼프 시대, 미국 석박사 유학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
70 - 박사과정생이 지도교수님께 공동교신저자 등록을 여쭤보는 것에 대해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44 - SCI논문이 어셉됬습니다!!
14 - 박사과정 최종 합격 후 답변이 없어진 교수님
19 - 서로 다른 랩실 pi 두분에게 공동교신 부탁하기?
32 - 교수가 문제일지 학생이 못하는건지..
12 - 대학원 갈때 학점 의미있나요?
15 - 정말로 학부생이 ieee aceess나 mdpi 1저자 썼다고 하면 안 믿어 주시나요?
12 - 교수님과의 연구 내용 갈등
12 - 한국 교수들 간의 역량 격차 ㅈㄴ 큰거같지 않냐??
21 -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17 - 학위논문 누구에게까지 드려야 할까요?
10 - 미국학부 vs 영국학부 (엔지니어링)
10
2022.05.13
대댓글 1개
2022.05.13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