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를 수 있는 질문 이겠지만, 저는 현재 22학번으로 공대 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그래도 중 상위권 정도는 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생활 패턴과
의지가 아예 엉켜버려 제일 중요하다는 2학년 생기부를 말아 먹다시피 만들어서 결국 정시로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역시나 저의 공부량은 역부족이었고, 저의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대학을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수준 확인을 위해 학교는 한국산업기술대 기계설계공학과에 진학했음을 알립니다.)
사실 뭐 그저 그렇게 취업을 하고 살기에는 마냥 나쁘지는 않은 학벌이라고 생각하나, 본래 원하던 것이 있어 부모님과의
합의 끝에, 반수를 결정하고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괜찮은 대학원 (가장 베스트는 소위 spk이겠지만) 에 들어가 연구를 하고, 될 수 있다면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는 것입니다. 주변 얘기로는 제 꿈은 대학원을 잘 가야 이룰 수 있는 것 이니 학점과 연구 경험을 많이 쌓으라고
합니다 만은, 여러 커뮤니티와 저의 생각에는 그래도 학부 이름이 저의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아직 까지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가능하면 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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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2.02.15
마냥 대학원에만 뜻이 있는거라면 어떤학부든 가서 과탑 유지하시고 학부인턴으로 연구경험 쌓으시면 목표로 하는 대학원 진학이 가능할겁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그래도 최소한 20대까진 나 자신을 설명하는 큰 요소중 하나가 학벌인것도 사실이기에 미련이 남거나 아쉬움이 남을것 같다면 반수하는것도 좋지요 모든일에는 때가 있는법이고 그 때가 지나면 후회가 남아도 다시 돌이키기 쉽지 않는게 있더라구요. 정답이 정해져있는 문제는 아니니까 친구들 얘기나 남들 조언은 참고만 하고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할 문제라고 봅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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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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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