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ROTC중인데요 사실 제 꿈은 기계분야 박사가 되는거인데 집안 경제여건이 좋지 못하다보니 ROTC를 택했어요. 그런데 동기들보니 학부인턴때에도 적지 않은 보조를 받는 애들도 많다는걸 알게되었고 대학원에서도 장학제도등이 많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기간 짧은 현역을 빨리다녀와서 연구실에 빨리 조인하는게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사실 ROTC로 의무복무하면 한 3천만원 모을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게 되게 크게 느껴졌는데 선배 말이 요즘운 대학원 석사까지해도 2천씩 모으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그럴거면 차라리 석사를 좀 빨리하는게 나을것도 같고.. 공백도 학부후 공백보다는 3학년 마치고 1년 남겨둔 상태에서의 공백이 나을것 같아서요...
좀 의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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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1.10.20
석사 때 2천씩 모은다구요???
자대나 장학금 많이 주는 곳을 가도 등록금에 딱 어느 정도 최소한으로 살 수 있는 비용만 줄텐데요....
보통은 등록금 or 생활비 중 하나 해결가능 할거에요.
Kaist 말고 지방과기원들에서 조교+과제2~3개, 재테크하면서 존버하면 목돈만들기 ㅆㄱㄴ
2021.10.20
저도 집안사정이 썩 좋지못해서 ROTC로 복무마쳤고 복무하면서 3천모아서 학위과정중에 잘 쓰고 있습니다. 윗분들말씀대로 ist쪽진학하시면 등록금자체는 별 부담이 아닌데, 생활비에서 쪼들리는건 학위과정중 굉장한 스트레스라 생각합니다. 어자피 군복무는 해결하셔야하는거면, 10개월 더 길긴 하지만 복무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다는 점에서 전 추천드리고 싶네요.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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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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