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도교수 변경건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석사 졸업 후, 회사생활을 하다가 종사하고 있던 산업&연구 분야를 더 공부하고자 박사과정을 결심했습니다.
다만 시작하고 나서 애초에 이야기했던 연구와는 다른 연구분야를 제안하셨습니다.
일단 새로운걸 배우자는 마음으로 약 6개월동안 진행했지만,
전혀 베이스가 없는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는게 힘들고 애초에 박사과정을 시작하게된 동기에서 벗어나서 많이 고민됩니다..
다른 학과 (예: 물리 -> 화학)로 지도교수를 변경시 괜찮을까요?
그리고 지도교수님께 먼저 말씀드리고 새로운 연구실을 찾는게 순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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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1.07.30
잘 생각하셔야하는게 아니다 싶어 탈출하면 거기가 맞다 싶다는 보장이 없고 지금이 바닥이겠거니.. 하지만 지하실이 있습니다. 저라면 옮기는 것 이전에 적은 나이도 아니신데.. 지도교수에게 좀 탁 터놓고 지금 주제는 이러이러해서 좀 변경해줄 수 없냐.. 혹은 50:50 안되겠냐.. 물어보겠습니다. 교수도 그 일을 시키고 싶어 시키는게 아니라 과제가 어찌저찌하다보니 그것만 남거나 해서 시키는걸 수 있고요.. 그런 경우라면 솔직히 방법이 없고 그러면 대충 이쯤에서 빠빠이.. 이것도 안되는건 아닐텐데 솔직히 다른데 가도 또다시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2021.07.30
탈출이 답인 경우는.. 매우 통상적이지 않은 일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경우입니다. 탈출과 재진입에는 항상 비용이 든다는걸 잊지 마시고요..
2021.07.30
2021.07.30
대댓글 1개
2021.07.31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