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부터 말하자면
하면 할수록 제가 능력이 없는게 느껴져요. 이 분야랑 별로 안맞아요.
교수님도 그걸 알고 저한테 큰 기대 안하고 아무 임무도 주지 않으세요.
그러다보니 중요한 실험이나 교육 등이 있을 때는 다른 인원들만 배우고 저는 제외되는데 자괴감 소외감 박탈감 등 여러가지 감정이 듭니다.
설상가상 싸움도 있어서 구성원들과 말도 안하게 됐습니다.
이 상황을 타개하고 싶거나 버텨서 복수하겠다는 독기도 야망도 열정도 없고 단지 내적갈등만 많은 상황이라서 인터넷에 글 써요.
기생충처럼 버티고 있는데 이렇게해서 능력도 없는 사람에게 주어진 석사학위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능력없는 석사를 누가 좋게 볼까요? 이래도 학사보단 석사가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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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1.07.29
솔직한 말씀으로 석사는 박사 지원하실거 아니면 졸업장 이외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석사에서 한걸로 가치있는거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박사로 발전시키지않는 한), 사회에서 그냥 졸업장 보고 월급 더주는거말고는... 상관없습니다...
2021.07.29
대댓글 2개
2021.07.29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