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네이처 자매지에 논문 투고한 학생입니다. 투고하고 한달 정도 지나 이틀전 외부리뷰어로 보낼거라 메일이 왔습니다. 에디터리젝 받을거라 모두들 예상했는데 당황스럽지고 기쁘기도 합니다.
미리 김칫국 마시는 것 같지만.. 리뷰를 포기하고 그냥 다른 저널에 투고해야할지 결정을 내려야할 때인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네이처 자매지들 살펴보니, 보통 억셉까지 리뷰가 1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제 연구 주제가 트렌디해서 리뷰 일년 동안에 다른 연구 그룹에서 같은 연구 주제로 선발표할까봐 걱정입니다. 이럴 바엔 차라리 외부리뷰 포기하고 다른 하위 저널에 투고하는게 지혜로운 거 같아서요.
위 같은 고민 경험이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그리고 네이처 자매지 리뷰가 다른 저널에 비해 리뷰가 왜이리 오래 걸리는지 알고 싶습니다. 보통 억셉까지 1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리비전 심사 과정이 다른 저널보다 엄청나게 까다롭기 때문인지요? 예를 들어 1차,2차,3차 등등 여러회의 리비전을 거치는지.. 아니면 에디터 혹은 리뷰어들이 개인사정?등으로 질질 끄는것인지..
주변에 이와같은 논문을 써보신 분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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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똑똑한 노엄 촘스키*
2021.06.03
일단 잘됐네요! 리뷰 보내지기도 어렵지요.. 그만큼 타이트하고 어려운 리뷰 과정입니다. 그걸 이겨내면 그만큼 성장하겠죠.. 일단 결과 기다려 보시길..
방탕한 제임스 와트*
2021.06.03
저희 분야는 길면 9개월, 평균적으로 4-5개월 안에 어셉까지 마무리되던데요..? 일단 외부 리뷰 나가게 되면 3-6주 내외로 리비전할지 리젝할지 메일도 오고요.
2021.06.03
2021.06.03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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