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 말대로 아이디어 문제가 가장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건 어쩔수없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일겁니다. 아무리 박사때 능동적으로 진행해왔어도, 교수가 논문작성이나 연구방향에 큰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박사가 본인 분야는 교수보다 더 잘알겠지만, 교수의 시야나 논문작성 노하우 등은 무시못하죠.
다만, 박사때 좋은저널을 쓰면 연구역량에 대한 기대치가 더 크기때문에 그런 이슈가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노래하는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1.05.20
능력있는 교수들은 작게는 주제, 크게는 문제, 심지어 꽤나 디테일하게 해결책까지 제시해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솔루션의 퀄리티를 판단해주거나 논문에서 아이디어를 드러내는 방법 등 능력있는 교수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매우 많은데, 이걸 본인 걸로 소화 못하면.. 둥지를 떠났을 때 실적이 급감하겠죠.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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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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