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원 진학을 염두해두고 있고 진로는 사기업쪽으로 잡고있습니다. 분야는 최적설계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실제로 박사과정중 연구하는 것들이 산업계에서 얼마나 쓰이냐입니다.
아무리 좋은 설계방법과 수학적 방법을 연구했다고 해도 실제 산업계에서는 그 설계방법에대한 확실성이 부족하고 생산성이 부족한 설계방법을 이용하기에는 리스크가 클 것같아 사용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기업에서 연구하시는 분들 학계에서 연구되고 있는 설계기법들을 실제 현장에서 많이 쓰이나요?
실제 기업에 가보면 대학원에서와 상황이 다를 것같아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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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IF : 5
2021.04.26
그 분야는 아니지만, 기업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다른걸 연구한다고 그게 의미가 없는건 아닙니다. 일단 기업에서 자기들이 뭘 어떻게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하는지는 당연히 대외비구요. 석사나 박사급으로 회사에 오게 되면, 그동안 했던거랑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어도 새로운 툴이나 방식이 주어졌을 때 그걸 이해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걸 위해서 앞으로 대학원에서는 어떤 아이템에 대해 더 깊게 자세히 이해하는 스킬을 기르는거라 보심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