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연구원에게 말을 안 하시고 본인이 다 하시고 마는 성격? 사소한 지적이나 방향같은 건 전혀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까 이것보다는 이게 더 좋겠다~ 같은 거라든지? 같은 말도 전혀 없으시고 ... 그냥 다 하고 달래요... ㅜ
저는...
혼이나야 어디가 잘못된 건지 알 수 있고
그 앎으로 제 행동을 성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했습니다.
잘못한 건 말씀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짜 혼내주새요! 이렇개 말하지는 않아ㅆ구요 ㅋㅋ
근데... 혼을 안 내키세요. 지적도 안 하시구요. 업무 지연 외에는 ...
사실 업무 지연도 그닥 혼내키시는 건 아닙니다. 그냥 빨리해~ 얼른해라...~ 정도?
업무지연은 ... 전 지금까지 해본적은 없고 랩미팅 때 다른 연구원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는 것만 봤네요
혼이 안 나서 좋은 게 아니라 불안합니다.
교수님은 기분이 표정이나 말투 몸짓에서 모두 드러나십니다.
그래서 실수한지 압니다... 그냥 그게 다예요
저 혼자 전전긍긍하고 끝입니다.
성장할 수가 없어요...
저는 어디가 잘못됐는지 지적받고 싶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 계신가요?
어떻게 연구실 생활을 지속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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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짓궂은 프랜시스 베이컨*
2021.04.21
저는 오히려 학생을 존중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초중고에서나 혼나지 고등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피곤하게 혼내야 하나요..? 본인도 아시잖아요ㅠㅠ 업무 지연을 하지 마세요.. 인건비 받고 일하시는거 아니에요? 음식 배달만 늦어도 짜증이 나는게 사람 심리인데 일이 늦으면 얼마나 그렇겠습니까..
2021.04.21
대댓글 2개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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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