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에서 석사과정 중이고, 미국 유학을 계획하는 대학원생인데요.. 다른 것 보다 추천서 3장을 어떻게 받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지도교수님이 아껴주셔서 잘 써주실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나머지 2장은 어디서 받아야 할 지 모르겠네요..? 추천서를 부탁드릴만큼 면식이 있는 교수님은 커녕.. 포닥도 없는 상황입니다. 학과 교수님이랑 오고가며 뵈었다지만 추천서까지는 염치가 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특별히 은둔 생활을 한 것도 아닙니다. 학회 가서 알게 된 교수님들과 탁구도 치고 볼링도 쳤지만서도.. 그렇다고 해서 추천서를 써 주실 리는 없다 생각합니다 ㅋㅋㅋ
미국 박사 가신 분들은 어떤 경로로 2장을 채우셨는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한두개면 학과 교수님한테 부탁이라도 해볼텐데 10개 이상 어플라이 할 예정이니 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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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2023.05.22
저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타 연구실 교수님, 학장님 이렇게 나머지 두 장을 채웠습니다~
대댓글 1개
2023.05.22
답변감사합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달리는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3.05.22
학점 잘 받은 과목중에 해외박사 출신 교수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대부분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물론, 저는 이전에 매학기마다 인사드렸어요
대댓글 1개
2023.05.22
아하 ~ 넵 ㅎㅎ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2023.05.22
같이 일했던 교수님들이 여러 분 있어서 그 중에서 골라서 부탁드렸습니다. 사실 유학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셨다면 미리 준비하셨어야 되는 부분입니다. 추천서가 단기간 내에 준비하기 제일 힘든 서류지요. 혹시라도 학부 때부터의 모습을 잘 알고 계시는 교수님이 있다면 그런 분께도 부탁드려볼만 합니다.
대댓글 1개
2023.05.23
그러네요 ㅠ 진작부터 마음먹고 준비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5.23
수업 들었던 교수님들께 부탁드렷어요. 가급적이면 해외경험이나 해외콜라보 하시는 분들께.. 수업중에 눈에 띄는 학생이엇다면 잘 해주실겁니다
대댓글 3개
2023.05.23
고발하려는 건 아니지만, 학과 교수님들이 대학원수업은 직접 안하시더라고요 ㅋㅋㅋ... 포닥들을 대신 내보내다보니.. 기화가 없어 아쉽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5.24
자대에서 석사중이시면 학부때 수업들엇던 교수님께 부탁드려도 되요. 사실 수업만 한번 들어서 가물가물한 사이라도 저명한 교수님이라면 추천서요청이 많이 들어갑니다ㅎㅎ cv하고 성적증명서 정도 첨부해서 부탁드리면 댈거에요.. 초안을 가져오라고 말하는분도잇고 알아서해주는분도 잇는데.. 먼저 초안이라고 던지는건 좀 이상한거같더라구요 저는.. 15군데정도 지원햇는데 5분께 부탁드렷고.. 그중에 한분은 온갖 생색은 다내고 내용도 다 칼질하고해서 한학교만 부탁하고.. 나머지 14군데는 4명으로 돌려넣엇어여 ㅋㅋ
2023.05.25
저도 학부때 열심히 수업 들었던 교수님께 부탁드려야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슬기로운 우장춘*
2023.05.23
학사+석사 6년 다니면서 추천서 써줄 교수 3명이 없는게 더 신기한데..
대댓글 8개
2023.05.23
장춘씨 혹시 사회생활 가능함? 쓸데없는것조차 비꼬시려고하시네요. 뭐 6년동안 다른교수랑 교류를 하면 얼마나한다고. 수업 몇번듣는것갖고 추천서 부탁해도 될지 고민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
2023.05.24
플랑크가 더 이상한데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슬기로운 우장춘*
2023.05.24
비꼬는게 아니고 진짜 신기해서 그런건데요.. 6년동안 듣는 전공 수업만 50개는 될거고 학과 행사 및 각종 이벤트에 마주치는 상황도 셀 수 없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지도교수 빼고 친한 교수가 아무도 없죠..
2023.05.24
추천서 라는게 그사람 이름걸고 추천해주는건데, 그냥 몇번 보고 면담한 교수한테 선뜻 써달라하는게 더 이상한것같은데요?? 저도 꽤나 다양한 박사/교수들이랑 친분있엇는데도 해외포닥갈때 어떤분께 레퍼런스 컨택에 넣어도될지 요청드려야할지 한참 고민했는데..? 지금 저는 학교에있는데, 유학은아니고 그냥 몇번 수업듣던 학생이 제가 나온 학교 교수한테 가고싶어고 상담하면서 추천서 써달라는데 이친구가 어떤앤지 알고 내 이름걸고 추천해달라는지 이해가안됐는데요..? 제 경험상 해외에서는 추천서 절대 쉽게안써줍니다. 특히 대가들은요
슬기로운 우장춘*
2023.05.25
ㄴ 이분은 국내 대학다니시는분인데요.
2023.05.25
전공수업이 50개.. 는 아니고 한 20개 됩니다 교수님이 여렷이니 기껏해야 2과목 정도 들었네요. 석사는 윗댓에 쓴 것처럼 교수들이 수업을 직접 하지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학부때는 코로나학기로 2년동안 비대면으로 수업했습니다.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도 있습니다. 교수랑 사적인대화 한마디 안하고 졸업하는 학생이 절반 이상일 것 같네요. 반대로 저희 지도교수님도 보면, 학부생들이랑 전혀 교류가 없습니다.
슬기로운 우장춘*
2023.05.26
그렇군요. 6년에 20과목이라니 그것도 좀 신기하네요? 그럼 한학기당 전공을 1,2개 밖에 안들은 셈인데.. 저는 매학기 6,7 전공씩 들었어서요 ㅋㅋ 뭐 과나 학교마다 다른가 보죠
2023.05.26
국내에서 학부 하셨나요? 공대 졸업 130 학점 중 전공이 60학점이고 나머진 교양이라 많지 않은 것 같슴다 ㅎㅎ
저의 경우에는, 학과 교수님들께서 이런 부분을 굉장히 잘 챙겨주시는 분들이어서 비교적 쉬웠던 것도 같습니다. 제가 원래 대학원 생각이 없다가 갑자기 오고 유학도 뒤늦게 생각해서 미리 인사드리고 이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학과 생활하면서 크게 밉보인게 없어서인지 우선 유학 관련 면담 요청드렸을 때 흔쾌히 받아주셨고, 그렇게 한두번 면담 후에 추천서 시기가 다가왔을 때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학부생 때의 전학과장님, 현 학과장님, 그리고 한 분이 8개만 써 주셔서 나머지는 캡스톤 지도교수님한테 부탁드렸습니다. (총 12개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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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저랑 비슷한 케이스시네요 ㅎㅎ 먼저 면담 요청을 드리면서 의사를 표현하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2023.05.27
코스워크때 저 좋아하시던 교수님, 제 지도 교수님, 다른 프로젝트 함께 하신 교수님 이렇게 채우면 된것 같아요.
즉 저를 가장 밀접하게 보시고 저를 지도해주시던 교수님들 위주로 저는 넣었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해요.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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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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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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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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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2023.05.24
2023.05.25
2023.05.23
대댓글 8개
2023.05.23
2023.05.24
2023.05.24
2023.05.24
2023.05.25
2023.05.25
2023.05.26
2023.05.26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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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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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