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면 아직 창창한데 왜... 유학 준비해서 억셉받고 갈 정도의 실행력이라면 얼마든지 좋은 진로 찾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일단 건강 회복에 집중하시고요.
2024.04.10
지금은 상황이 많이 힘드셔서 자퇴만 답이라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휴학 걸고 한국 가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자퇴를 하시더라도 교수님과 잘 마무리하고 가세요. 박사 1년차가 저도 많이 힘들어서 한국 가고 싶어서 짐싸고 울었던 적이 있네요. 멀쩡해보였던 동기들도 1년차를 추억하며 다들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작성자분의 상황을 제가 다 이해할순 없지만 한 템포 쉬어가도 생각하시는것만큼 큰 일이 아니니 여유를 가지고 접근해보시길 바랍니다.
2024.04.11
저도 1년차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현타와서 그냥 석사만 받아서 도망치고 취업하려고 했는데 막상 1년 반 지나고 나니까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힘내시고 석사라도 따시는건 어떨까요?
점잖은 데이비드 흄*
2024.04.14
참.. 해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라면, 자퇴보다는 휴학을 할 수 있다면, 휴학을 해볼 것 같습니다. 단지 8개월내에 같은게 학업을 중단할 만큼 크다면..
2024.04.10
2024.04.10
2024.04.10
2024.04.11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