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직장 생활을 하다가 연구실에 들어온 지는 얼마 안 됐습니다.(공대입니다) 컨택시 관심 있는 연구 분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고 미리 연구실에서 경험을 쌓는 게 좋겠다고 해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1년 이상해야 석박 등 지원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생각했던 생활과 달라서 고민입니다. 현재 하는 일은 연구가 아니고 옛날부터 누군가 진행해 왔지만 문서는 완성되지 않아서, 문서를 이제는 완성해야하는 외부과제 문서 작업입니다. 정작 저는 그 과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진행됐는지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전 논의 내용이나 결정 사항을 물어봐도 알아서 파악하라는 식이고 기존 자료도 뒤죽박죽이라, 듣기로는 다들 도망가서 그렇다고 하는데. 1년하고도 떨어진 사람도 있다하고.
처음에는 연구실이니까 스스로 공부하고 해결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연구도 아니고 이게 공부인가?싶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도 업무에 대한 설명도 검토도 없으니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던 관심 분야의 연구는 참여기회도 없으며 연구와 관련된 지도나 피드백을 받을 기회도 많지 않네요 인턴이라서 그런건지, 다른곳도 동일한지 궁금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4개
2026.10.26
연구든 공부든 그 연구실에 진학하기 위한 기초 훈련을 하러 가는거지, 적어도 열정페이로 잡일 하러 가는 곳은 아님
2026.10.26
연구실 인턴을 1년 해야하는 곳은 들어본 적 없네요. 보통 2~3개월 인턴하면서 연구실 분위기나 선배들 연구하는거 어깨너머로 보고 배우다가 직접 배워보고 싶다고 느끼면 교수님과 상담해서 진학의사 밝히고 대학원에 지원합니다. 학부생일때는 많이 안 가르쳐 주는 곳도 있고 학부생부터 프젝 참여하는 곳도 있어서 이 부분은 랩바이랩이긴 합니다만 전자의 경우엔 서류보단 연구실 잡일을 통해 연구실 경험을 하는 것에 가깝다고 알고 있습니다.
2026.10.26
2026.10.26
202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