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졸업 후 대기업 엔지니어·기술직으로 4년째 재직 중, 아주대 산업공학 계열 재직자전형(야간)으로 학부 병행 중입니다. 기술직의 한계를 느껴 산업공학 석사(예지보전, 디지털트윈, 생산 스케줄링 쪽)를 준비하려 합니다. 아주대 학석사연계 vs 타대 석사, 그리고 고연봉을 포기할 만한 선택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00년생이고, 김박사넷 글들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고민 글 올려봅니다.
[배경]
마이스터고 졸업 반도체 대기업 설비엔지니어 3년 → 현재 완성차 대기업 연구소 기술직 2년 넘게 재직 중 아주대 재직자전형(야간) 학부 2학년 재학 중, 학점 4.0이상/4.5 학석사연계로 가면 7학기 조기졸업 후 2028년 하반기 석사 입학 예정
고졸/전문대졸로 갈 수 있는 회사 중에서는 가장 좋은 곳들을 다녀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하면 할수록 벽이 느껴집니다. 기술직은 회사 안에서 직군 전환 제도가 없고, 바로 옆에서 일하는 사람들 보면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저쪽에 있다는 걸 매일 느낍니다.
[고민] 관심 분야는 산업공학 중 설비 예지보전·신뢰성, 스마트팩토리·디지털트윈, 생산 스케줄링·최적화 쪽입니다. 현장에서 반도체 설비와 연구소 대형 설비를 다뤄본 경험을 살려서, 석사 후 제조·설비 데이터 쪽으로 대기업 신입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가장 무서운 건 연봉입니다. 지금 연봉이 생각보다 높아서 석사 2년 동안 이걸 포기하는 게 맞는지, 괜히 나댔다가 더 안 좋아지는 건 아닌지 겁이 납니다. 그런데 이대로 머물면 앞으로도 평생 이 감정을 느끼면서 살 것 같아서, 그게 더 무섭습니다. 그래서 절실한 마음으로 여쭙니다.
[질문]
아주대 산업공학 학석사연계 vs 타대 석사 도전, 제 상황이면 어느 쪽이 나을까요? 연계과정은 확실하고 빠르지만, 석사 후 취업에서 학교 이름 차이가 클지 궁금합니다. 재직자전형(야간) 학부, 마이스터고 이력이 석사 진학이나 석사 후 대기업 취업 때 실제로 불리하게 작용하나요? 반도체·자동차 대기업 현장 경력 4년이 석사 지원이나 취업 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크게 의미 없을까요? 직장 때문에 학부연구생을 할 수 없는데, 그 대신 지금부터 준비하면 좋을 것이 있을까요? 혹시 비슷하게 고졸·재직자 학위로 대기업 다니다가 퇴사하고 석사를 하신 분이 계시다면, 그 선택을 어떻게 보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의견이든 겸허히 듣고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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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6.10.26
석사도 파트타임으로 가시는건 어떨까요?? 특히 산업공학 연계전공 관련된 ex.기술경영,산업융합,데이터사이언스 등 이런 학과들은 파트타임 야간 석사 또는 특수 대학원 쪽도 많이 잘 되어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