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직장인 여성입니다. 중소기업 전산팀에서 근무한 지 올해로 7년 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이직을 준비해보기도 했지만 서류 단계에서 계속 탈락했고, 아무래도 비전공자라는 부분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게 되었고, 이번에 부산대학교 대학원에 지원할 기회가 생겨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서류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학력을 보완하고 싶은 목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실무를 하면서 매번 정확한 개념이나 기반 없이 그때그때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방향 없이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개발을 하면서도 “왜 이렇게 동작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설계하는 것이 맞는지”,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확신 없이 일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의 기본 이론과 개념을 제대로 공부하고, 지금까지 경험으로만 익혀왔던 것들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대학교 생활은 경험해봤지만 대학원은 완전히 처음이라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컴퓨터공학 석사 과정의 2년은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 수업·연구·논문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그리고 2년 동안 실제로 어떤 것을 배우고 얻어갈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특히 저처럼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가 뒤늦게 대학원에 진학하신 분이나, 비전공자로 컴퓨터공학 대학원을 경험하신 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늦은 나이에 여러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이라 아직 기대도 있고 걱정도 많습니다.
진학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나 조언을 편하게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서로의 선택이나 상황을 비난하기보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나눠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전 대학교 성적은 3점 중후반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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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6.09.27
참고로 지원 하고자 하는 대학원은 부산대학원 입니다.
2026.09.27
개발을 하면서도 “왜 이렇게 동작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설계하는 것이 맞는지”,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확신 없이 일할 때가 많았습니다. 컴퓨터공학의 기본 이론과 개념을 제대로 공부하고, 지금까지 경험으로만 익혀왔던 것들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해보고 싶다
동일분야 전공자로서,... 아쉽지만 위 내용은... 학부에서 다루지 않았나 싶네요...
대학원은 연구가 팔할 이상입니다. 어떻게보면 코스웍 듣고 TA 하는 시간이 쉬는 시간이지요... 나머지 시간은 죄다 연구...
2026.09.27
2026.09.27
202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