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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파트/풀 고민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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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석사졸업 후 사기업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한국사회에서 살아남으려다 보니 스펙업을 위해 경력단절 없이 계속 경력 쌓는 중인데요,

사실 제가원하는 일은 연구개발 하여 논문 많이 써서 개인 업적을 쌓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회사에 오니 논문은 더이상 쓸 수 없고 개인 발전이 없다 느꼈구요,

해서 박사 과정 진학을 계획중인데, (교수님 컨택 완료, 입학시기 확정)


현 직장에서 맡은 업무가 박사 과정에서 실험할 내용과 거의 일치하며

실험환경(최신 기기 다수 보유, 자유롭게 사용가능)이 매우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박사를 파트타임으로 하려는 고민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제 욕심상 SCI 주저자 10편은 쓰고 나올 생각인데,

(현재 공동저자 포함 19편 보유중입니다.)


1. 현실적으로 파트타임 하면서 논문을 다수 배출할 수 있는지와

2. 파트 박사 졸업 후 사회적인 불이익 및 한계 등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파트/풀 이 중요하다기 보다 그 기간동안 뭘 했는지 연구실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파트박사 졸업 후 사회에 나가계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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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0.09.08

현 직장에서 맡은 업무가 박사 과정에서 실험할 내용과 거의 일치하며 실험환경(최신 기기 다수 보유, 자유롭게 사용가능)이 매우 좋습니다.

기기가 아무리 많고 자유롭게 나와도 그 데이터 외부반출 및 출판 또 다른얘기인데 이런 제약도 없다면 파트타임 박사는 글쓴분을 위한 제돕니다.

2020.09.08

박사는 파트로 하고 현 직장에서 실적 계속 쌓는게 좋아보입니다. 학교 풀타임으로 해도 그정도로 빠르게 논문을 낼 수 있을 지 의문이네요 1년에 하나 써도 잘 쓰는 곳인데;;
Heinrich Otto Wieland*

2020.09.08

19편이면 대단하시네요.. 주저자로는 몇편 쓰셨나요? 풀타임 박사인 저보다 많이 쓰시는데.. 그냥 순수히 궁금해서 여쭤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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