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원 입학과 관련된 질문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서 인문학(A라고 칭하겠습니다)을 전공하고 있고, 생명 관련 전공은(B라고 칭하겠습니다) 복수 전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랩실(생명 관련) 교수님과 컨택한 결과 1월달부터 로테이션을 돈 후 프로젝트를 같이 해보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2가지 걱정이 있는데요. 현실적인 입학 가능성에 관한 걱정과 교수님 정년에 관한 걱정입니다.

일단 저는,
4학년 1학기 재학중이며 학점은 4.3만점에 3.4이고, B 전공 학점은 3.6 정도 됩니다.
자대와 고려대에서 B 과목 관련해서 인턴 경험이 있고, B 관련 전공 학부생 학회(서울대 소속)에서 임원으로 활동했고, 우수활동상 3회 수상했습니다. 자대, 고려대, 지원하려는 서울대 대학원 모두 비슷한 연구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연구 스코프만 좀 다릅니다)

하지만 학부 전공도 전혀 관련 없는 과이고, 학점도 좋지 않아서 서울대 대학원은 못가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또한, 교수님 정년이 5년 남으셨습니다. 5년 안에 졸업 못할 시, 다른 교수님 연결시켜주시겠다는 말씀은 하셨지만 이 부분도 걱정됩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인턴으로 있었던 다른 랩실들과 비교했을 때 이 랩실의 세부 주제와 스코프가 저와 가장 잘 맞는 것 같아 더욱 고민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갈 수 있는 다른 랩실에 다시 컨택해보는 것이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